[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단 한 번의 기회면 충분했다. 손흥민이 3연승의 상승세를 타던 하노버96 원정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또 한 번 '킬러본능'을 뽐냈다.
레버쿠젠은 2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하노버의 AWD-아레나에서 끝난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하노버를 3-1로 물리쳤다.
후반 1분 만에 키슬링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레버쿠젠은 후반 13분과 25분 손흥민과 벨라라비가 2골을 더 보태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중동 원정 2연전을 치르고 돌아와 피곤한 상태였지만 레버쿠젠의 마이클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 카드로 내세웠고, 손흥민은 골로 응답했다.
전반은 답답했다. 중원에서 볼 배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손흥민도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전반에는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상대 골문을 여는 데는 단 한 번의 찬스면 충분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손흥민은 스테판 키슬링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13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리그 5호골을 성공시켰다.
측면에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공간이 생기자 지체없이 오른발로 감아차며 골망을 갈랐다. 지난 10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2골을 터트린 뒤 4경기 만에 맛본 리그 5호골이었다.
손흥민은 이 골로 올 시즌 골 수를 11골로 늘렸다. 팀이 3-1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레버쿠젠은 2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하노버의 AWD-아레나에서 끝난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하노버를 3-1로 물리쳤다.
후반 1분 만에 키슬링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레버쿠젠은 후반 13분과 25분 손흥민과 벨라라비가 2골을 더 보태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중동 원정 2연전을 치르고 돌아와 피곤한 상태였지만 레버쿠젠의 마이클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 카드로 내세웠고, 손흥민은 골로 응답했다.
전반은 답답했다. 중원에서 볼 배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손흥민도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전반에는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상대 골문을 여는 데는 단 한 번의 찬스면 충분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손흥민은 스테판 키슬링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13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리그 5호골을 성공시켰다.
측면에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공간이 생기자 지체없이 오른발로 감아차며 골망을 갈랐다. 지난 10월 슈투트가르트전에서 2골을 터트린 뒤 4경기 만에 맛본 리그 5호골이었다.
손흥민은 이 골로 올 시즌 골 수를 11골로 늘렸다. 팀이 3-1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