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55)가 이탈리아 세리에A로 복귀하게 된다면 AC 밀란 지휘봉을 다시금 잡고 싶다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24일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로 돌아온다면 밀란을 맡겠다고 말했다. 친정팀에 대한 예우를 표한 셈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감독직을 위해 이탈리아로 돌아가게 된다면 밀란만 지휘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인자기와 세도르프 그리고 가투소가 감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만일 이들이 내게 무언가를 배우고 중요한 감독이 된다면 기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밀란 시절 제자들의 감독 변신에 대해 흔쾌히 도와주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안첼로티는 밀란 레전드다. 현역 시절 그리고 감독으로서 밀란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선수 시절 안첼로티는 미드필더로서 아리고 사키가 이끄는 밀란 제너레이션 주축 중 하나였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깜짝 변신했다.
2002년 밀란 지휘봉을 잡은 안첼로티는 팀의 두 번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한 번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안첼로티는 안드레아 피를로와 클라렌세 세도르프 그리고 카카로 이어지는 세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활용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전술을 구사. 명장 반열에 올랐다.
이후 안첼로티는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이행하고 있다. 안첼로티 부임 후 레알 마드리드는 라 데시마를 달성. 세계 최고 클럽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시즌에도 초반 부진을 딛고 FC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라 리가 선두를 질주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안첼로티 감독은 24일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로 돌아온다면 밀란을 맡겠다고 말했다. 친정팀에 대한 예우를 표한 셈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감독직을 위해 이탈리아로 돌아가게 된다면 밀란만 지휘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인자기와 세도르프 그리고 가투소가 감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만일 이들이 내게 무언가를 배우고 중요한 감독이 된다면 기쁠 것이다"고 덧붙였다. 밀란 시절 제자들의 감독 변신에 대해 흔쾌히 도와주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안첼로티는 밀란 레전드다. 현역 시절 그리고 감독으로서 밀란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선수 시절 안첼로티는 미드필더로서 아리고 사키가 이끄는 밀란 제너레이션 주축 중 하나였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깜짝 변신했다.
2002년 밀란 지휘봉을 잡은 안첼로티는 팀의 두 번의 UEFA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한 번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다. 안첼로티는 안드레아 피를로와 클라렌세 세도르프 그리고 카카로 이어지는 세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활용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전술을 구사. 명장 반열에 올랐다.
이후 안첼로티는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지난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이행하고 있다. 안첼로티 부임 후 레알 마드리드는 라 데시마를 달성. 세계 최고 클럽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시즌에도 초반 부진을 딛고 FC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라 리가 선두를 질주 중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