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수비 보강에 나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비수 디에고 고딘(28) 영입에 재차 관심을 표했다.
1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수비진 붕괴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고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신문은 수비진 줄부상 탓에 몸살을 앓고 있는 판 할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보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로라하는 수비수들이 거론된 가운데 고딘이 유력 후보 중 하나라고 했다.
고딘 외에도 애스턴 빌라의 론 블라르도 영입 후보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블라르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판 할의 네덜란드 대표팀의 대회 3위를 이끌었다. 강등 위기에 처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도 맨유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된 상태다.
올 시즌 맨유는 판 할 감독과 함께 팀 재건에 나섰다. 2013년 여름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선임했지만 실패한 시즌을 보냈다. 리그 7위에 그친 맨유는 유럽 클럽 대항전 티켓마저 놓치며 초라하게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이번 시즌 판 할 감독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이적 시장에서도 맨유는 앙헬 디 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마르코스 로호 등 수준급 선수들을 보강하며 시즌에 임했다.
13라운드를 치른 올 시즌 맨유는 6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시즌 목표인 4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수비진 줄부상이 걸림돌이다. 하파엘, 필 존스, 루크 쇼, 조니 에반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제대로 된 포백 구성 자체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판 할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보강을 꾀하고 있다. 내로라하는 후보들이 거론된 가운데 고딘 역시 맨유 영입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적 가능성은 미지수다. 아틀레티코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정상을 차지하는 데는 고딘이 있다. 아틀레티코가 팀 수비 핵을 넘겨줄지가 관건이다. 고딘의 몸 값으로는 2천8백5십만 파운드(약 495억 원)이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1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수비진 붕괴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고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신문은 수비진 줄부상 탓에 몸살을 앓고 있는 판 할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보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로라하는 수비수들이 거론된 가운데 고딘이 유력 후보 중 하나라고 했다.
고딘 외에도 애스턴 빌라의 론 블라르도 영입 후보다.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블라르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판 할의 네덜란드 대표팀의 대회 3위를 이끌었다. 강등 위기에 처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츠 훔멜스도 맨유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된 상태다.
올 시즌 맨유는 판 할 감독과 함께 팀 재건에 나섰다. 2013년 여름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후임으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선임했지만 실패한 시즌을 보냈다. 리그 7위에 그친 맨유는 유럽 클럽 대항전 티켓마저 놓치며 초라하게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이번 시즌 판 할 감독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이적 시장에서도 맨유는 앙헬 디 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마르코스 로호 등 수준급 선수들을 보강하며 시즌에 임했다.
13라운드를 치른 올 시즌 맨유는 6승 4무 3패를 기록하며 시즌 목표인 4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수비진 줄부상이 걸림돌이다. 하파엘, 필 존스, 루크 쇼, 조니 에반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제대로 된 포백 구성 자체가 어려운 상태다.
이에 판 할 감독은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보강을 꾀하고 있다. 내로라하는 후보들이 거론된 가운데 고딘 역시 맨유 영입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적 가능성은 미지수다. 아틀레티코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정상을 차지하는 데는 고딘이 있다. 아틀레티코가 팀 수비 핵을 넘겨줄지가 관건이다. 고딘의 몸 값으로는 2천8백5십만 파운드(약 495억 원)이 거론되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