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팬레터 가득 담긴 상자 공개...''벌써 보고싶다''
입력 : 2015.10.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팬레터 더미를 공개한 강정호. /사진=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팬레터 더미를 공개한 강정호. /사진=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피츠버그 팬에게 받은 팬레터 더미를 공개했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레터 사진을 공개하며 “파이어리츠 팬에게 감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강정호에게 온 팬레터가 박스 3개에 가득 담긴 모습이 보인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는 126경기에서 타율 0.287 15홈런 OPS 0.816을 기록했다. 1일에는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에서 선정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최종 후보에 시카고 컵스의 크리스 브라이언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맷 더피 등과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9월 18일 수비 도중 상대 선수의 태클에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고 시즌 아웃됐다.

한편 강정호의 사진을 접한 야구팬들은 “항상 응원한다”, “벌써 보고싶다. 재활 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나도 팬레터 보내야겠다" 등 응원의 메시를 보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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