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경, 6언더파 시세이도 아넷사 1R 선두… 김하늘 1타 차 2위
입력 : 2019.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배희경(27)이 선두로 나서며 통산 2번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뗐다.

배희경은 4일 카나가와현 요코하마 토츠카 컨트리클럽(파72/6,513야드)에서 열린 2019 시세이도 아네사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총상금 1억 2,000만엔)에서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를 치며 선두로 나섰다.

2015년부터 JLPGA 투어에 나선 배희경은 지난해 5월 열린 추쿄테레비-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1년 2개월 만에 2번째 우승을 위한 첫 고지를 차지했다. 그는 올해 공동 4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김하늘(31, 하이트진로)은 버디 7개를 잡았으나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배희경에 이어 공동 2위로 시작했다. 이민영(27, 한화큐셀)은 3언더파 69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어스몬다민컵에서 컷 통과에 실패했던 이보미(31, 노부타그룹)는 2언더파 70타 공동 9위를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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