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석종율(50)이 제7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원)에서 우승했다.
석종율은 8일과 9일 이틀간 충북 청주 그랜드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2, 6529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 김정국(61)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석종율은 첫날 버디 6개를 잡으며 6언더파를 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2라운드에서는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그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더 줄였다.
KPGA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석종율은 올해부터 한국과 일본 시니어투어를 소화하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시니어투어 첫 승을 기록했다. 또 그는 이번 우승으로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랭킹 1위(2434만5000원)로 올라섰다.
석종율은 “1라운드까지만 해도 우승에 대한 큰 욕심은 없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더욱이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달성한 첫 승이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드라이버샷과 퍼트가 모두 좋았고 코스 상태도 최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젊은 시절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함께 뛰었던 선배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같이 경기를 할 때면 예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감회에 젖기도 한다”라며 “다들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여러 방면으로 조언도 건네 주신다. 이 기회를 통해 그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PGA 제공
석종율은 8일과 9일 이틀간 충북 청주 그랜드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2, 6529야드)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 김정국(61)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석종율은 첫날 버디 6개를 잡으며 6언더파를 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2라운드에서는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그는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더 줄였다.
석종율은 “1라운드까지만 해도 우승에 대한 큰 욕심은 없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더욱이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달성한 첫 승이기 때문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드라이버샷과 퍼트가 모두 좋았고 코스 상태도 최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젊은 시절 KPGA 코리안투어에서 함께 뛰었던 선배들과 다시 만나게 됐다. 같이 경기를 할 때면 예전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감회에 젖기도 한다”라며 “다들 반갑게 맞이해 주셨고 여러 방면으로 조언도 건네 주신다. 이 기회를 통해 그 분들께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