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31, 뉴욕 양키스)가 일본 야구사를 새로 썼다. 일본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승리투수로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일본 열도는 다나카의 승리에 환호했다.
다나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2회 초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서서 1이닝을 던졌고 삼진 1개를 잡았다. 안타를 하나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자신의 맡은 이닝을 책임졌다.
아메리칸리그는 2회 말 공격 때 1점을 먼저 냈고, 이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4-3으로 승리했다. 승리투수는 다나카가 됐다.
일본은 다나카의 승리에 흥분했다. 경기 종료 후 일본 ‘스포츠호치’와 ‘교도통신’은 “다나카가 일본 선수 최초로 올스타전 승리 투수”라고 전했다.
일본의 야구 전문 매체인 ‘야구 채널’은 다나카의 활약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야구 채널’은 “바깥쪽 위주의 신중한 투구로 강타자를 압도했다”면서 다나카가 4명의 타자를 상대로 어떻게 던졌고, 이닝을 마무리했는지 보았다.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였던 2014년 올스타에 선발됐지만,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로 불참했다. 그리고 올해 마커스 스트로먼(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스타전 불참으로 대체 선수가 되며 첫 출전 했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승리투수가 되며 올스타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다나카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타자를 상대해도 대단했다”면서 “좋은 내용이었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나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2회 초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이어 아메리칸리그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서서 1이닝을 던졌고 삼진 1개를 잡았다. 안타를 하나 내줬지만, 무실점으로 자신의 맡은 이닝을 책임졌다.
일본은 다나카의 승리에 흥분했다. 경기 종료 후 일본 ‘스포츠호치’와 ‘교도통신’은 “다나카가 일본 선수 최초로 올스타전 승리 투수”라고 전했다.
일본의 야구 전문 매체인 ‘야구 채널’은 다나카의 활약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야구 채널’은 “바깥쪽 위주의 신중한 투구로 강타자를 압도했다”면서 다나카가 4명의 타자를 상대로 어떻게 던졌고, 이닝을 마무리했는지 보았다.
다나카는 메이저리그 진출 첫해였던 2014년 올스타에 선발됐지만,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로 불참했다. 그리고 올해 마커스 스트로먼(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올스타전 불참으로 대체 선수가 되며 첫 출전 했다.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승리투수가 되며 올스타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다나카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느 타자를 상대해도 대단했다”면서 “좋은 내용이었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