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 오티즈, 3차 수술 받았다
입력 : 2019.07.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데이빗 오티즈(43, 은퇴)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 등 복수매체는 데이빗 오티즈의 3차 수술 소식을 전했다.

‘SI’는 “이번 주 초 오티즈가 총상 후 합병증으로 3번째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오티즈의 아내 티파니 오티즈가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티파니는 “오티즈는 현재 좋은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어려운 시기인데, 많은 사람이 우리 가족 모두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절과 연민을 보내준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즈는 지난달 9일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 도밍고에 있는 한 술집에서 총격을 입었다. 이후 그는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까지 꾸준히 부상 치료에 임하고 있다.

또, 총격을 사주한 빅토르 위고 고메스는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고, 당초 범행 대상이 오티즈가 아닌 자신의 사촌을 향한 것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준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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