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불펜진에 손을 댈까.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의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 호투 속에 7회까지 5점 차로 리드하며 여유 있게 승리는 챙기는 듯했다.
하지만 올 시즌 고질적인 내야 실책과 불펜진의 난조가 겹치며 6-6 동점을 허용했다. 8회 말에 터진 맷 비티의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오긴 했으나 뒷맛이 개운치 않은 승리였다.
다저스가 계속되는 불펜진의 불안함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설 전망이다. 미국 ‘다저블루’는 21일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단장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모든 가능성을 준비한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불안한 불펜을 떠받칠 투수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저블루’는 ‘스포츠넷 LA’의 보도를 인용해 프리드먼의 인터뷰를 전했다. 프리드먼은 “전과는 상황이 다르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내부적으로 준비를 할 것이다”라며 불펜 보강을 암시했다.
프리드먼은 “(불펜 보강은) 우리에게 있어 구체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많은 팀이 선수를 영입하거나 내보내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다저스의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다저스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는 선수들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다저스의 영입 리스트에 브래드 핸드(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윌 스미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필리페 바스케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영입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은 올 시즌 각 팀의 주축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브래드 핸드는 올 시즌 4승 3패 26세이브 2.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 윌 스미스는 3승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61, 필리페 바스케스는 2승 1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1.96으로 활약하며 많은 팀의 구애를 받고 있다.
‘다저블루’는 다저스가 이 선수들을 영입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브래드 핸드의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리고 있다. 윌 스미스의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7연승을 달리며 아직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며 소속팀에서 선수를 내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츠버그의 필리페 바스케스의 경우에는 요구 조건이 높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현실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가장 좋은 기회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무리 쉐인 그린이다. 다저스도 쉐인 그린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29승 65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던 쉐인 그린은 올 시즌 2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1.03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의 6이닝 무실점 10탈삼진 호투 속에 7회까지 5점 차로 리드하며 여유 있게 승리는 챙기는 듯했다.
하지만 올 시즌 고질적인 내야 실책과 불펜진의 난조가 겹치며 6-6 동점을 허용했다. 8회 말에 터진 맷 비티의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오긴 했으나 뒷맛이 개운치 않은 승리였다.
다저스가 계속되는 불펜진의 불안함에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설 전망이다. 미국 ‘다저블루’는 21일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단장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모든 가능성을 준비한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불안한 불펜을 떠받칠 투수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저블루’는 ‘스포츠넷 LA’의 보도를 인용해 프리드먼의 인터뷰를 전했다. 프리드먼은 “전과는 상황이 다르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내부적으로 준비를 할 것이다”라며 불펜 보강을 암시했다.
프리드먼은 “(불펜 보강은) 우리에게 있어 구체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많은 팀이 선수를 영입하거나 내보내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다저스의 상황을 전했다.
매체는 다저스의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는 선수들에 대한 설명도 전했다. “다저스의 영입 리스트에 브래드 핸드(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윌 스미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필리페 바스케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의 영입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은 올 시즌 각 팀의 주축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브래드 핸드는 올 시즌 4승 3패 26세이브 2.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고 윌 스미스는 3승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61, 필리페 바스케스는 2승 1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1.96으로 활약하며 많은 팀의 구애를 받고 있다.
‘다저블루’는 다저스가 이 선수들을 영입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브래드 핸드의 클리블랜드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달리고 있다. 윌 스미스의 샌프란시스코는 최근 7연승을 달리며 아직 포스트시즌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며 소속팀에서 선수를 내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츠버그의 필리페 바스케스의 경우에는 요구 조건이 높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현실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가장 좋은 기회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무리 쉐인 그린이다. 다저스도 쉐인 그린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29승 65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던 쉐인 그린은 올 시즌 2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1.03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