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다승 공동 2위' 우드러프, 사타구니 통증으로 IL행
입력 : 2019.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브랜든 우드러프 (26, 밀워키 브루어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22일(이하 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우드러프가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IL(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전했다.

이날 우드러프는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말 2구째 스트라이크를 던진 후 몸에 이상을 느끼며 곧바로 주니어 게라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매체에 따르면 “밀워키는 우드러프를 10일짜리 IL로 분류하며 오는 23일 MRI 검진을 받은 후 재활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고 알렸다.

우드러프는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 중이다. 밀워키 선발진 가운데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우드러프는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아울러 현재 내셔널리그에서 류현진과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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