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현세 인턴기자= “우리는 형제를 너무 빨리 잃었지만, 그의 유산은 계속되길 바란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2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 신탁은 ‘타일러 스캑스 야구 재단’에 4만5,000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의 한 호텔에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타일러 스캑스(27, LA 에인절스)의 정신을 기리자는 것이 그 취지다.
메이저리그 선수 협회 토니 클라크 상임이사는 “선수들은 스캑스가 그동안 다른 사람의 삶을 개선하려 헌신해온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면서 “그는 메이저리거로서 책임을 다했고, 사람들에게 언제나 기쁨을 줬다”고 말했다.
스캑스 재단에는 그의 등 번호 45번의 상징성을 내포한 4만5,000달러가 기부될 예정이다. 팀 동료 앤드류 히니는 “스캑스가 일궈온 위대한 업적을 이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캑스는 공동체에 힘을 싣는 일이라면 기회를 놓친 적이 없다고 한다. 그의 가족은 “아이들이 있는 지역 병원, 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했다”고 스캑스의 선행 사실을 밝혔다.
스캑스와 드래프트 입단 동기인 패트릭 코빈(워싱턴)도 뜻을 함께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 형제를 너무도 일찍 잃었다”면서 “그의 유산은 계속되길 원한다. 우리의 기부가 그 바람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13일 스캑스의 추모 경기에서 타일러 콜과 펠릭스 페냐가 9이닝 동안 볼넷을 단 1개만 내주면서 노히트노런을 합작했다. 타선도 2홈런을 포함, 장단 13안타를 때려내 에인절스는 13-0으로 크게 이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2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 신탁은 ‘타일러 스캑스 야구 재단’에 4만5,000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의 한 호텔에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타일러 스캑스(27, LA 에인절스)의 정신을 기리자는 것이 그 취지다.
메이저리그 선수 협회 토니 클라크 상임이사는 “선수들은 스캑스가 그동안 다른 사람의 삶을 개선하려 헌신해온 사실을 익히 알고 있다”면서 “그는 메이저리거로서 책임을 다했고, 사람들에게 언제나 기쁨을 줬다”고 말했다.
스캑스 재단에는 그의 등 번호 45번의 상징성을 내포한 4만5,000달러가 기부될 예정이다. 팀 동료 앤드류 히니는 “스캑스가 일궈온 위대한 업적을 이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스캑스는 공동체에 힘을 싣는 일이라면 기회를 놓친 적이 없다고 한다. 그의 가족은 “아이들이 있는 지역 병원, 학교에서 자원봉사를 했다”고 스캑스의 선행 사실을 밝혔다.
스캑스와 드래프트 입단 동기인 패트릭 코빈(워싱턴)도 뜻을 함께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 형제를 너무도 일찍 잃었다”면서 “그의 유산은 계속되길 원한다. 우리의 기부가 그 바람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13일 스캑스의 추모 경기에서 타일러 콜과 펠릭스 페냐가 9이닝 동안 볼넷을 단 1개만 내주면서 노히트노런을 합작했다. 타선도 2홈런을 포함, 장단 13안타를 때려내 에인절스는 13-0으로 크게 이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