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사직] 김현세 기자= “완벽한 투구를 했다.”
KT 위즈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13차전에서 6-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 나선 배제성이 6.2이닝을 말끔히 지웠고, 타선은 12안타를 뽑으면서 6점을 냈다. 완벽한 투∙타 조화다.
특히, 배제성은 6.2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물샐틈없는 투구 내용을 남겼다.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 2회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면서 상큼하게 출발했고, 세 차례 득점권 위기도 무탈히 막았다.
경기 후 배제성은 “오늘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았고, 원하는 곳에 공이 잘 들어갔다”면서 “포수 (장)성우 형이 사인을 주면 어떤 식으로 던져야 할 지 여유로이 생각하고 던졌다. 지난 경기까지 불펜이 많이 소모됐는데, 오늘은 긴 이닝 책임지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강철 KT 감독도 반색했다. 이 감독은 “제성이가 위기도 잘 극복하면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면서 “남은 선발 등판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112경기에서 53승(58패)째를 챙겼다.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는 1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13차전에서 6-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로 나선 배제성이 6.2이닝을 말끔히 지웠고, 타선은 12안타를 뽑으면서 6점을 냈다. 완벽한 투∙타 조화다.
특히, 배제성은 6.2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물샐틈없는 투구 내용을 남겼다.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 2회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면서 상큼하게 출발했고, 세 차례 득점권 위기도 무탈히 막았다.
경기 후 배제성은 “오늘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았고, 원하는 곳에 공이 잘 들어갔다”면서 “포수 (장)성우 형이 사인을 주면 어떤 식으로 던져야 할 지 여유로이 생각하고 던졌다. 지난 경기까지 불펜이 많이 소모됐는데, 오늘은 긴 이닝 책임지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강철 KT 감독도 반색했다. 이 감독은 “제성이가 위기도 잘 극복하면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면서 “남은 선발 등판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T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112경기에서 53승(58패)째를 챙겼다.
사진=KT 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