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도봉동]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이영하가 특별히 인터뷰 불가 방침을 세웠다.
이영하는 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안골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자로 일일 변신했다. 이영하를 비롯해 두산 선수단 모두 모여 곳곳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영하는 이용찬 김강률 허경민 등과 함께 2조에 편성됐다. 두산 선수단은 혹한의 추위 속에서 자원봉사를 자청한 팬 40명과 함께 연탄을 배달했다.
전날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선수상을 탄 이영하는 "인기 비결은 얼굴"이라며 "얼굴 외 키가 매력 포인트"라고 꼽았다. 이영하는 얼굴에 시커멓게 연탄재를 묻힌 채 연탄 배달에 한창이었다.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이영하를 보러 온 팬도 적지 않았다. 한 팬은 "올해 40명만 뽑아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자 정원이 80명에서 40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영하는 "오늘은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농담 섞어 공언했는데, 이유를 들으니 "오늘만큼은 봉사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올겨울 시상식 현장에서 보다 봉사하는 데 와서 보니 새롭다고 하자 "상 타는 것도 기쁘고 좋은 일이지만, 지금은 봉사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용찬은 "이영하가 제일 말 안 듣는다"고 호통을 쳤다.
사진=스포탈코리아
이영하는 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안골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자로 일일 변신했다. 이영하를 비롯해 두산 선수단 모두 모여 곳곳에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영하는 이용찬 김강률 허경민 등과 함께 2조에 편성됐다. 두산 선수단은 혹한의 추위 속에서 자원봉사를 자청한 팬 40명과 함께 연탄을 배달했다.
전날 2019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선수상을 탄 이영하는 "인기 비결은 얼굴"이라며 "얼굴 외 키가 매력 포인트"라고 꼽았다. 이영하는 얼굴에 시커멓게 연탄재를 묻힌 채 연탄 배달에 한창이었다.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이영하를 보러 온 팬도 적지 않았다. 한 팬은 "올해 40명만 뽑아 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자 정원이 80명에서 40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영하는 "오늘은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농담 섞어 공언했는데, 이유를 들으니 "오늘만큼은 봉사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고 나서 올겨울 시상식 현장에서 보다 봉사하는 데 와서 보니 새롭다고 하자 "상 타는 것도 기쁘고 좋은 일이지만, 지금은 봉사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용찬은 "이영하가 제일 말 안 듣는다"고 호통을 쳤다.
사진=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