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화문] 김현세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원 소속팀과 7년 2억 4,500만 달러(한화 약 2,918억 원) 조건으로 계약했다.
류현진도 소식을 모를 리 없었다.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만난 류현진은 "스트라스버그 계약 소식은 기사로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스트라스버그 계약 조건에 대해) 그건 좀 부럽습니다"라며 슬며시 웃기도 했다.
걸출한 투수의 계약 소식이 잇따라 들리면서 류현진 역시 잭팟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여론도 적잖게 생겼다.
1억 달러 조건을 받게 될 가능성도 피어 오르는 가운데 류현진은 "그런 이야기는 나도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즉답은 피했다.
류현진이 원하는 건 가장 기본적인 것. 그는 "모든 자유계약(FA) 선수가 그럴 거다. 선수를 영입하려면 어느 정도 투자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원 소속팀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 전역을 도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만큼 여러 구단에서 류현진에게 군침을 흘리는 모양새. 그중 일각에서 류현진이 서부지구 팀을 원하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정작 류현진은 "나는 그렇게 얘기한 적이 없다"며 "아무래도 내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다 와서 그런 것 같다"고 딱 잘라 말했다.
류현진은 "아직까지 여러 말만 나오고 있고, 정해진 것 없다. 에이전트 보라스가 일 열심히 하고 있는 거로 안다. 어느 팀을 가든 열심히 던질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류현진도 소식을 모를 리 없었다.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동아스포츠대상에서 만난 류현진은 "스트라스버그 계약 소식은 기사로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류현진은 "(스트라스버그 계약 조건에 대해) 그건 좀 부럽습니다"라며 슬며시 웃기도 했다.
걸출한 투수의 계약 소식이 잇따라 들리면서 류현진 역시 잭팟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여론도 적잖게 생겼다.
1억 달러 조건을 받게 될 가능성도 피어 오르는 가운데 류현진은 "그런 이야기는 나도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즉답은 피했다.
류현진이 원하는 건 가장 기본적인 것. 그는 "모든 자유계약(FA) 선수가 그럴 거다. 선수를 영입하려면 어느 정도 투자가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원 소속팀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 전역을 도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만큼 여러 구단에서 류현진에게 군침을 흘리는 모양새. 그중 일각에서 류현진이 서부지구 팀을 원하고 있다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정작 류현진은 "나는 그렇게 얘기한 적이 없다"며 "아무래도 내가 로스앤젤레스에 있다 와서 그런 것 같다"고 딱 잘라 말했다.
류현진은 "아직까지 여러 말만 나오고 있고, 정해진 것 없다. 에이전트 보라스가 일 열심히 하고 있는 거로 안다. 어느 팀을 가든 열심히 던질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