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맥 윌리엄슨(29)이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16일(한국 시간)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맥 윌리엄슨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만약 윌리엄슨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 경우 70만 달러를 받게 된다.
2012년 3라운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된 윌리엄슨은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루고,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60경기 출전, 17홈런 50타점, 타율 0.203, OPS 0.629를 기록했으나 2018년 있었던 뇌진탕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다가 지난해 7월 저스틴 헤일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에 합류한 윌리엄슨은 KBO 리그에서는 40경기에 출전해 42안타 4홈런 15타점, 타율 0.273, OPS 0.737을 기록했다.
현재 워싱턴의 외야진은 좌익수 후안 소토(21), 중견수 빅터 로블스(22), 아담 이튼(31)으로 이루어져있다. 윌리엄슨은 좌,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코너 외야수지만 주전 선수들의 위치가 확고해 실질적으로 앤드류 스티븐슨(25), 마이클 테일러(28) 등과 4번째 외야수 및 대타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역시 KBO에서 뛰었던 에릭 테임즈(33)가 워싱턴에 합류한 바 있어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은 한층 더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팀이 됐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16일(한국 시간) 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맥 윌리엄슨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만약 윌리엄슨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 경우 70만 달러를 받게 된다.
2012년 3라운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된 윌리엄슨은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루고,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60경기 출전, 17홈런 50타점, 타율 0.203, OPS 0.629를 기록했으나 2018년 있었던 뇌진탕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다가 지난해 7월 저스틴 헤일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에 합류한 윌리엄슨은 KBO 리그에서는 40경기에 출전해 42안타 4홈런 15타점, 타율 0.273, OPS 0.737을 기록했다.
현재 워싱턴의 외야진은 좌익수 후안 소토(21), 중견수 빅터 로블스(22), 아담 이튼(31)으로 이루어져있다. 윌리엄슨은 좌,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코너 외야수지만 주전 선수들의 위치가 확고해 실질적으로 앤드류 스티븐슨(25), 마이클 테일러(28) 등과 4번째 외야수 및 대타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일에는 역시 KBO에서 뛰었던 에릭 테임즈(33)가 워싱턴에 합류한 바 있어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워싱턴은 한층 더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팀이 됐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