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내일 사인 훔치기 논란과 관련해 공식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13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의 스테파노 푸사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내일 아침 사인 훔치기 논란과 관련해 기자 회견을 열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기자 회견에 참석하는 것은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를 비롯해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여러 선수들이다. 어제는 크레인 구단주가 사인 훔치기 논란을 공개적으로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회의를 소집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지난달 1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17년, 2018년 휴스턴이 저지른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었다. 징계 내용은 휴스턴의 올해, 내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 박탈, 구단 자체에 500만 달러 벌금 부여,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힌치 감독에게 각각 야구계 자격 정지였다.
하지만 직접적인 가담을 하지 않았음에도 관리 소홀이라는 명분 하에 중징계를 받은 르나우 단장과 힌치 감독과 달리 적극적으로 사인 훔치기에 가담했음에도 휴스턴 선수들은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아 논란은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계속됐다.
크레인 구단주 역시 사무국 발표 이후 관리자였던 르나우 단장과 힌치 감독을 즉각 경질하면서 반성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다시 한 번 크레인 구단주는 공식 기자 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자 회견에는 그동안 회피로 일관했던 몇몇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그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3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의 스테파노 푸사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내일 아침 사인 훔치기 논란과 관련해 기자 회견을 열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기자 회견에 참석하는 것은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를 비롯해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여러 선수들이다. 어제는 크레인 구단주가 사인 훔치기 논란을 공개적으로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 회의를 소집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지난달 1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017년, 2018년 휴스턴이 저지른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었다. 징계 내용은 휴스턴의 올해, 내년 신인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 박탈, 구단 자체에 500만 달러 벌금 부여,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힌치 감독에게 각각 야구계 자격 정지였다.
하지만 직접적인 가담을 하지 않았음에도 관리 소홀이라는 명분 하에 중징계를 받은 르나우 단장과 힌치 감독과 달리 적극적으로 사인 훔치기에 가담했음에도 휴스턴 선수들은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아 논란은 한 달이 넘은 지금까지도 계속됐다.
크레인 구단주 역시 사무국 발표 이후 관리자였던 르나우 단장과 힌치 감독을 즉각 경질하면서 반성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다시 한 번 크레인 구단주는 공식 기자 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자 회견에는 그동안 회피로 일관했던 몇몇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그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