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모든 선수들이 처음으로 스프링캠프에 집결하면서 선수들 간의 경쟁도 본격 시작됐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캐나다 스포츠 매체 TSN은 토론토의 모든 선수가 모인 오늘,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팬들이 지켜 봐야 할 다섯 곳을 선정했다. 매체는 다섯 곳을 살펴보면서 이번 경쟁은 메이저리그 로스터 자체에 포함되기 위한 그룹과 포지션을 확정하기 위한 그룹으로 나뉜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투수 쪽부터 살펴보면, 선발은 류현진(32) 만이 확실한 1선발로 인정받은 가운데 다른 선발 투수들의 순서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5선발 자리는 최근 라이언 보루키가 팔꿈치 통증을 겪으면서 야마구치 순(31)과 트렌트 쏜튼(26)이 유리해졌다.
불펜 투수 쪽에서도 마무리 켄 자일스(29), 셋업 라파엘 돌리스(32), 앤서니 배스(32) 외에는 불확실하다. 쏜튼과 야마구치 중 선발에서 탈락한 선수가 불펜에 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다섯 자리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야수 쪽에서는 역시 외야가 먼저였다. 라우데스 구리엘 주니어(25)와 랜달 그리칙(27)이 주전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은 한 자리에 다섯 명의 선수가 거론됐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에 18홈런, OPS 0.939로 좋은 모습을 보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26)는 지명 타자로 출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빌리 맥키니와 조나단 데이비스(27)는 트리플 A에서 시작할 것이 유력하며, 결국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건너 온 데릭 피셔(25)와 빠른 발이 강점인 앤서니 알포드(24)가 남은 우익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외야가 정해진 뒤에는 올해부터 확장된 로스터로 기회를 받을 26번째 선수가 다음 순번으로 뽑혔다. 토론토는 그동안 통상적으로 8명의 구원 투수와 4명의 후보 야수들을 선택했다. 네 자리 중 하나는 류현진과 짝을 이룰 포수 대니 잰슨(24)과 리즈 맥과이어(25) 중 하나가 확정적이다. 다른 두 자리는 위에서 언급된 외야수 중 주전에서 탈락한 2인이 될 것이라 예측됐다.
그러면서 눈길을 끈 것이 1루 유망주 라우디 텔레즈(24)의 존재다. 지난해 409타석에 나서 21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보여준 텔레즈는 에르난데스가 외야 수비를 수월하게 할 경우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자리가 정해진 뒤 후보 내야수들의 거취도 정해질 전망이다. 세 번째로 언급된 이 곳은 한두 명의 선수들만이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후보로는 브랜든 드루리(27), 조 패닉(29), 루벤 테하다(30), 산티아고 에스피날(25)이 언급됐다.
한편, 팀으로부터 올해 중견수로 나선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중견수 그리칙은 류현진과 함께 격전지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자유로운 입장이 됐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지난 18일(한국 시간) 캐나다 스포츠 매체 TSN은 토론토의 모든 선수가 모인 오늘,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팬들이 지켜 봐야 할 다섯 곳을 선정했다. 매체는 다섯 곳을 살펴보면서 이번 경쟁은 메이저리그 로스터 자체에 포함되기 위한 그룹과 포지션을 확정하기 위한 그룹으로 나뉜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투수 쪽부터 살펴보면, 선발은 류현진(32) 만이 확실한 1선발로 인정받은 가운데 다른 선발 투수들의 순서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5선발 자리는 최근 라이언 보루키가 팔꿈치 통증을 겪으면서 야마구치 순(31)과 트렌트 쏜튼(26)이 유리해졌다.
불펜 투수 쪽에서도 마무리 켄 자일스(29), 셋업 라파엘 돌리스(32), 앤서니 배스(32) 외에는 불확실하다. 쏜튼과 야마구치 중 선발에서 탈락한 선수가 불펜에 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다섯 자리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야수 쪽에서는 역시 외야가 먼저였다. 라우데스 구리엘 주니어(25)와 랜달 그리칙(27)이 주전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은 한 자리에 다섯 명의 선수가 거론됐다. 먼저, 지난해 하반기에 18홈런, OPS 0.939로 좋은 모습을 보인 테오스카 에르난데스(26)는 지명 타자로 출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빌리 맥키니와 조나단 데이비스(27)는 트리플 A에서 시작할 것이 유력하며, 결국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건너 온 데릭 피셔(25)와 빠른 발이 강점인 앤서니 알포드(24)가 남은 우익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외야가 정해진 뒤에는 올해부터 확장된 로스터로 기회를 받을 26번째 선수가 다음 순번으로 뽑혔다. 토론토는 그동안 통상적으로 8명의 구원 투수와 4명의 후보 야수들을 선택했다. 네 자리 중 하나는 류현진과 짝을 이룰 포수 대니 잰슨(24)과 리즈 맥과이어(25) 중 하나가 확정적이다. 다른 두 자리는 위에서 언급된 외야수 중 주전에서 탈락한 2인이 될 것이라 예측됐다.
그러면서 눈길을 끈 것이 1루 유망주 라우디 텔레즈(24)의 존재다. 지난해 409타석에 나서 21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보여준 텔레즈는 에르난데스가 외야 수비를 수월하게 할 경우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자리가 정해진 뒤 후보 내야수들의 거취도 정해질 전망이다. 세 번째로 언급된 이 곳은 한두 명의 선수들만이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후보로는 브랜든 드루리(27), 조 패닉(29), 루벤 테하다(30), 산티아고 에스피날(25)이 언급됐다.
한편, 팀으로부터 올해 중견수로 나선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중견수 그리칙은 류현진과 함께 격전지에서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자유로운 입장이 됐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