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어느덧 메이저리그 7년 차가 된 류현진(32)이 베테랑의 입장에서 신인 투수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20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23)을 대동하고,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대된 신인 투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팀 선배들의 조언을 담았다. 이 자리에는 류현진을 비롯해 트렌트 쏜튼(26), 라이언 보루키(25), 체이스 앤더슨(32), 맷 슈메이커(33), 제이콥 위거스팩(26)이 참여했다.
올해 토론토 구단 내 1위, 메이저리그 전체 8위(MLB.COM 기준)에 위치한 피어슨은 최고 104마일(167km/h)까지 기록된 빠른 패스트볼이 강점인 투수 유망주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처음으로 참가한 피어슨은 디 어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베테랑 투수들로부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야마구치 순(31)과 함께 라커룸을 쓰면서 류현진이 어떤 방식으로 훈련하는지 지켜보고 있다는 피어슨은 "선배들과 얘기를 나누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류현진은 그런 피어슨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해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마운드에서 안타를 맞을 수도 있고, 일이 생각처럼 안 풀릴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길 원해야 하고, 어떤 공이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마운드에서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피어슨은 마이너리그 통산 123.1이닝만을 소화했고, 단일 시즌 최다 이닝도 지난해 101.2이닝에 불과해, 올해는 트리플 A 팀 버팔로 바이슨스에서 선발로 시작할 것이 확실시된다. 하지만 여러 매체로부터 류현진은 토론토의 현재 에이스, 피어슨은 미래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곧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
20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디 어슬레틱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최고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23)을 대동하고, 메이저리그 캠프에 초대된 신인 투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팀 선배들의 조언을 담았다. 이 자리에는 류현진을 비롯해 트렌트 쏜튼(26), 라이언 보루키(25), 체이스 앤더슨(32), 맷 슈메이커(33), 제이콥 위거스팩(26)이 참여했다.
올해 토론토 구단 내 1위, 메이저리그 전체 8위(MLB.COM 기준)에 위치한 피어슨은 최고 104마일(167km/h)까지 기록된 빠른 패스트볼이 강점인 투수 유망주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처음으로 참가한 피어슨은 디 어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베테랑 투수들로부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야마구치 순(31)과 함께 라커룸을 쓰면서 류현진이 어떤 방식으로 훈련하는지 지켜보고 있다는 피어슨은 "선배들과 얘기를 나누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류현진은 그런 피어슨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행동해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마운드에서 안타를 맞을 수도 있고, 일이 생각처럼 안 풀릴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길 원해야 하고, 어떤 공이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마운드에서의 마음가짐을 강조했다.
피어슨은 마이너리그 통산 123.1이닝만을 소화했고, 단일 시즌 최다 이닝도 지난해 101.2이닝에 불과해, 올해는 트리플 A 팀 버팔로 바이슨스에서 선발로 시작할 것이 확실시된다. 하지만 여러 매체로부터 류현진은 토론토의 현재 에이스, 피어슨은 미래 에이스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곧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