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에 또다시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27일(한국 시간)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지안카를로 스탠튼(30, 뉴욕 양키스)이 종아리 근육 염좌로 휴식을 취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어제 훈련 중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키스는 오늘 아침 스탠튼의 MRI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1단계로 경미하지만 셔먼 기자는 "스탠튼이 시즌을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2010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한 스탠튼은 건강만 유지한다면 매년 50홈런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11년 차임에도 140경기 이상을 소화한 시즌이 4번에 불과하다. 하지만 건강을 유지한 2017년에는 59홈런 132타점, OPS 1.007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해 이러한 평가가 허언이 아님을 증명했다.
양키스로 이적한 첫 해였던 2018년에는 158경기에 출전해 우려를 불식시켰지만 지난해는 부상만 4차례 당하면서 또다시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마이애미 시절 맺은 13년 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은 아직 8년 2억 3400만 달러가 남아 있지만 이번 시즌 후 옵트 아웃을 앞두고 있어 스탠튼에게도 올해는 중요하다.
한편, 올해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양키스에게는 계속해서 악재가 겹치고 있다. 이번 달 초 제임스 팩스턴(31)이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시작으로 어제는 루이스 세베리노(26)가 토미 존 수술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7일(한국 시간)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지안카를로 스탠튼(30, 뉴욕 양키스)이 종아리 근육 염좌로 휴식을 취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어제 훈련 중 통증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키스는 오늘 아침 스탠튼의 MRI 검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1단계로 경미하지만 셔먼 기자는 "스탠튼이 시즌을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2010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한 스탠튼은 건강만 유지한다면 매년 50홈런 이상을 기록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11년 차임에도 140경기 이상을 소화한 시즌이 4번에 불과하다. 하지만 건강을 유지한 2017년에는 59홈런 132타점, OPS 1.007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해 이러한 평가가 허언이 아님을 증명했다.
양키스로 이적한 첫 해였던 2018년에는 158경기에 출전해 우려를 불식시켰지만 지난해는 부상만 4차례 당하면서 또다시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마이애미 시절 맺은 13년 3억 2500만 달러의 계약은 아직 8년 2억 3400만 달러가 남아 있지만 이번 시즌 후 옵트 아웃을 앞두고 있어 스탠튼에게도 올해는 중요하다.
한편, 올해 강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양키스에게는 계속해서 악재가 겹치고 있다. 이번 달 초 제임스 팩스턴(31)이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것을 시작으로 어제는 루이스 세베리노(26)가 토미 존 수술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