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밀워키 브루어스가 팀의 핵심 크리스티안 옐리치(28)와의 연장 계약에 임박했다.
4일(한국 시간)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옐리치가 밀워키와 7년 1억 9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2년 2650만 달러의 계약과 2022년 15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있던 옐리치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9년 2억 1500만 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이 계약에는 약간의 연봉 지급을 뒤로 미루는 디퍼 계약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한 옐리치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2018년 밀워키로 트레이드 후 MVP 선수로 거듭났다. 마이애미에서도 643경기 출전해 59홈런 293타점, 타율 0.290, OPS 0.800을 기록한 옐리치였지만 밀워키에서는 2년간 277경기 80홈런 207타점, 타율 0.327, OPS 1.046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적 첫 해인 2018년, 첫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옐리치는 지난해도 MVP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결코 반짝 활약이 아님을 증명했다. 옐리치의 통산 성적은 920경기 139홈런 500타점, 타율 0.301, OPS 0.874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팀 친화적인 계약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미국 매체 팬그래프의 칼 에드워드는 기존 계약을 통해 밀워키는 이미 전성기의 옐리치를 보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계약이 끝나기 3년 전에 31~36세 구간 동안 대략 1억 7500만 달러를 보장 받게 된 것은 옐리치에게도 좋은 계약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일(한국 시간)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옐리치가 밀워키와 7년 1억 9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 2년 2650만 달러의 계약과 2022년 15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있던 옐리치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9년 2억 1500만 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이 계약에는 약간의 연봉 지급을 뒤로 미루는 디퍼 계약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데뷔한 옐리치는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2018년 밀워키로 트레이드 후 MVP 선수로 거듭났다. 마이애미에서도 643경기 출전해 59홈런 293타점, 타율 0.290, OPS 0.800을 기록한 옐리치였지만 밀워키에서는 2년간 277경기 80홈런 207타점, 타율 0.327, OPS 1.046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
이적 첫 해인 2018년, 첫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옐리치는 지난해도 MVP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결코 반짝 활약이 아님을 증명했다. 옐리치의 통산 성적은 920경기 139홈런 500타점, 타율 0.301, OPS 0.874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팀 친화적인 계약이라는 평가가 많지만 미국 매체 팬그래프의 칼 에드워드는 기존 계약을 통해 밀워키는 이미 전성기의 옐리치를 보유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계약이 끝나기 3년 전에 31~36세 구간 동안 대략 1억 7500만 달러를 보장 받게 된 것은 옐리치에게도 좋은 계약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