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뉴욕 양키스의 새로운 에이스 게릿 콜(29)이 세 번째 시범 경기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랜드, 조커 마찬트 스타디움에서 6일(한국 시간) 열린 뉴욕 양키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게릿 콜이 2이닝 6피안타 4피홈런 6실점을 기록했다.
콜의 난조는 1회부터 시작했다. 첫 타자 빅터 레예스에게 좌익수 앞 2루타를 맞은 콜은 뒤이어 등장한 트래비스 드메리트, 미구엘 카브레라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다. 후속 타자들에에게는 한 차례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2개의 삼진과 땅볼을 이끌어내면서 험난했던 1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콜의 악몽은 2회에도 재현됐다. 2회 말 또다시 선두 타자 제이크 로저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콜은 후속 타자들을 잘 마무리했지만 또다시 드메리트와 카브레라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다.
선두 타자가 출루하고, 드메리트가 2점 홈런, 카브레라가 1점 홈런을 기록하는 과정까지 1회와 비슷했다.
다음 타자는 팝플라이아웃으로 마무리한 콜은 3회 말 브룩스 크리스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5회까지 엎치락뒤치락하던 두 팀은 6회 4점, 7회 3점을 뽑아낸 디트로이트가 15 대 11로 양키스를 눌렀다.
올해 9년 3억 2400만 달러(한화 3837억 원)의 계약에 합의하며 양키스에 합류한 콜은 이로써 시범 경기 3경기 평균 자책점 9.53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랜드, 조커 마찬트 스타디움에서 6일(한국 시간) 열린 뉴욕 양키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게릿 콜이 2이닝 6피안타 4피홈런 6실점을 기록했다.
콜의 난조는 1회부터 시작했다. 첫 타자 빅터 레예스에게 좌익수 앞 2루타를 맞은 콜은 뒤이어 등장한 트래비스 드메리트, 미구엘 카브레라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다. 후속 타자들에에게는 한 차례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2개의 삼진과 땅볼을 이끌어내면서 험난했던 1회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콜의 악몽은 2회에도 재현됐다. 2회 말 또다시 선두 타자 제이크 로저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콜은 후속 타자들을 잘 마무리했지만 또다시 드메리트와 카브레라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다.
선두 타자가 출루하고, 드메리트가 2점 홈런, 카브레라가 1점 홈런을 기록하는 과정까지 1회와 비슷했다.
다음 타자는 팝플라이아웃으로 마무리한 콜은 3회 말 브룩스 크리스케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5회까지 엎치락뒤치락하던 두 팀은 6회 4점, 7회 3점을 뽑아낸 디트로이트가 15 대 11로 양키스를 눌렀다.
올해 9년 3억 2400만 달러(한화 3837억 원)의 계약에 합의하며 양키스에 합류한 콜은 이로써 시범 경기 3경기 평균 자책점 9.53을 기록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