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고척] 김동윤 기자=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 삼성의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31)이 시즌 7승 요건을 갖췄다.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뷰캐넌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3삼진으로 1실점을 기록했다. 뷰캐넌은 1회에만 연속 안타를 허용했을 뿐 그 뒤로는 병살타를 세 차례 유도하면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연속 안타를 허용한 1회에는 좌익수 구자욱의 수비가 아쉬웠다. 서건창을 상대로 초구 안타를 내준 뷰캐넌은 김하성에게도 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구자욱이 살짝 아쉬운 타구 판단을 보여주면서 서건창의 추가 진루를 막지 못했고, 서건창은 후속 타자 이정후의 병살 타구에 득점까지 성공했다. 아쉽다는 표정을 지은 뷰캐넌이었지만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더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진 이닝에서 뷰캐넌은 2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2회 허정협(볼넷), 3회 박준태(내야 안타), 4회 이정후(볼넷), 5회 전병우(안타)에게 1루를 허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6회에는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에 힘입어 오늘의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만으로 서건창과 김하성에게 범타를 이끌어낸 뷰캐넌에게 이정후는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박해민이 먼 거리를 달려 공을 잡아내면서 이정후는 안타를 빼앗겼고, 뷰캐넌은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뷰캐넌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3삼진으로 1실점을 기록했다. 뷰캐넌은 1회에만 연속 안타를 허용했을 뿐 그 뒤로는 병살타를 세 차례 유도하면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연속 안타를 허용한 1회에는 좌익수 구자욱의 수비가 아쉬웠다. 서건창을 상대로 초구 안타를 내준 뷰캐넌은 김하성에게도 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구자욱이 살짝 아쉬운 타구 판단을 보여주면서 서건창의 추가 진루를 막지 못했고, 서건창은 후속 타자 이정후의 병살 타구에 득점까지 성공했다. 아쉽다는 표정을 지은 뷰캐넌이었지만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더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진 이닝에서 뷰캐넌은 2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2회 허정협(볼넷), 3회 박준태(내야 안타), 4회 이정후(볼넷), 5회 전병우(안타)에게 1루를 허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6회에는 중견수 박해민의 호수비에 힘입어 오늘의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만으로 서건창과 김하성에게 범타를 이끌어낸 뷰캐넌에게 이정후는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박해민이 먼 거리를 달려 공을 잡아내면서 이정후는 안타를 빼앗겼고, 뷰캐넌은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