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범경기에서 구원 투수로서 좋은 기록을 내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나섰다.
김광현은 팀이 6-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삼진 3개의 퍼펙트 피칭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챙겼다.
김광현은 첫 타자 프란치 코르데로를 루킹 삼진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공은 시속 151km가 찍혔다.
두 번째 타자 닉 히스는 6구 만에 삼진으로 정리했다. 마지막 바비 위트 주니어에게는 슬라이더가 통했다. 초반 두 개의 볼을 연거푸 던진 김광현은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 두 개를 챙긴 뒤 풀카운트에서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세인트루이스는 6-3으로 승리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020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광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나섰다.
김광현은 팀이 6-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삼진 3개의 퍼펙트 피칭으로 막아내며 세이브를 챙겼다.
김광현은 첫 타자 프란치 코르데로를 루킹 삼진으로 제압했다. 마지막 공은 시속 151km가 찍혔다.
세인트루이스는 6-3으로 승리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2020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