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LA 다저스가 시즌 시작 전부터 큰 악재를 맞았다.
24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다저스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로 내정됐던 클레이튼 커쇼(32)가 허리에 뻐근함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개막전 선발로 신인 더스틴 메이(22)를 내세웠다.
커쇼의 부상은 웨이트룸에서 발생했으며, 구단은 "커쇼를 선발로 내보내는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얘기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 따르면 커쇼의 복귀 시점도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쇼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허리 통증을 겪었고, 지난 4시즌 동안 꾸준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에는 이두근 부상, 2019년에는 어깨에 문제가 있었다. 2016년 이전 5시즌에서는 평균 225.2이닝을 소화하며 튼튼한 모습을 보였던 커쇼지만 2016년 이후 4시즌 동안은 평균 166이닝 소화하며 하락세를 겪었다.
한편, 커쇼를 대체하게 된 메이는 지난해 데뷔해 34.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친 신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CBS 스포츠는 "다저스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로 내정됐던 클레이튼 커쇼(32)가 허리에 뻐근함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와의 개막전 선발로 신인 더스틴 메이(22)를 내세웠다.
커쇼의 부상은 웨이트룸에서 발생했으며, 구단은 "커쇼를 선발로 내보내는데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얘기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 따르면 커쇼의 복귀 시점도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쇼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허리 통증을 겪었고, 지난 4시즌 동안 꾸준히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에는 이두근 부상, 2019년에는 어깨에 문제가 있었다. 2016년 이전 5시즌에서는 평균 225.2이닝을 소화하며 튼튼한 모습을 보였던 커쇼지만 2016년 이후 4시즌 동안은 평균 166이닝 소화하며 하락세를 겪었다.
한편, 커쇼를 대체하게 된 메이는 지난해 데뷔해 34.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친 신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