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스탠튼, 2020시즌 개막전 첫 안타-첫 홈런 기록
입력 : 2020.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 2020시즌 개막전 첫 홈런의 주인공은 지안카를로 스탠튼(30)이었다.

24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기에서 양키스의 쌍포가 경기 초반부터 활약했다. 게릿 콜(29, 뉴욕 양키스)과 맥스 슈어저(35, 워싱턴 내셔널스)의 맞대결로 화제를 불러모은 개막전이었다.

2020시즌 첫 안타의 주인공은 양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28)였다. 선두 타자 애런 힉스를 땅볼로 가볍게 처리한 슈어저는 96.7마일의 커터가 밋밋한 모습을 보이면서 저지에게 깨끗한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 타자 글레이버 토레스의 타구가 어중간한 곳으로 향하면서 트레이 터너가 병살 처리를 하지 못했고, 이것이 스탠튼의 2점 홈런으로 이어졌다.

오늘 팀의 4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출전한 스탠튼은 워싱턴의 선발 맥스 슈어저(35)를 상대로 비거리 140m짜리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슈어저는 95.9마일의 커터가 스트라이크존 정중앙으로 몰린 것이 아쉬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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