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김광현(32, 이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소통하기 위해 새로운 팀 동료 타일러 웹(30)이 조금씩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김광현과 얘기를 나누기 위해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웹의 근황을 전했다.
좌완 불펜 투수인 웹이 낯선 외국어까지 배우려 한 것은 다른 좌완 투수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었다.
"팀 내에 좌완 불펜 투수가 4명이나 있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얘기한 웹은 "물론 우완 투수들과도 소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좌완 투수들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좌완 투수들과 얘기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웹을 포함해 앤드류 밀러(35)와 오스틴 곰버(26) 그리고 얼마 전 팀 훈련에 복귀한 헤네시스 카브레라(23)까지 풍부한 좌완 불펜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웹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가장 늦게 불펜에 합류한 김광현이었다. "아직은 김광현과 원하는 만큼 소통이 잘 되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낸 웹은 "몇몇 한국말을 배우려 하고 있지만 슬프게도 아직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웹의 말에 따르면 웹 - 통역 - 김광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각각 6피트(약 1.8m)씩 떨어져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웹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웹은 "계속 노력할 것이다. 우리 사이에는 12피트라는 거리와 서로 다른 두 개의 언어가 있어 소통이 쉽진 않다. 하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28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김광현과 얘기를 나누기 위해 한국말을 배우고 있는 웹의 근황을 전했다.
좌완 불펜 투수인 웹이 낯선 외국어까지 배우려 한 것은 다른 좌완 투수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었다.
"팀 내에 좌완 불펜 투수가 4명이나 있는 것이 흥미로웠다"고 얘기한 웹은 "물론 우완 투수들과도 소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좌완 투수들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좌완 투수들과 얘기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웹을 포함해 앤드류 밀러(35)와 오스틴 곰버(26) 그리고 얼마 전 팀 훈련에 복귀한 헤네시스 카브레라(23)까지 풍부한 좌완 불펜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웹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가장 늦게 불펜에 합류한 김광현이었다. "아직은 김광현과 원하는 만큼 소통이 잘 되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낸 웹은 "몇몇 한국말을 배우려 하고 있지만 슬프게도 아직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웹의 말에 따르면 웹 - 통역 - 김광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각각 6피트(약 1.8m)씩 떨어져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웹은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웹은 "계속 노력할 것이다. 우리 사이에는 12피트라는 거리와 서로 다른 두 개의 언어가 있어 소통이 쉽진 않다. 하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