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최근 투·타 양쪽에서 큰 부진을 겪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6, LA 에인절스)가 시즌 첫 장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0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앤서니 렌던, 알버트 푸홀스, 맥스 스태시의 활약에 힘입어 10 대 2 대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5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첫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만루 상황을 맞이해 저스터스 셰필드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타구는 2루수에게 잡혔다.
세 번째 타석도 범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올해 첫 장타를 때려냈다. 잭 그로츠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낸 오타니는 1루 주자 렌던까지 홈으로 들어오면서 타점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그로츠의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3경기 연속 삼진을 기록했지만 타율은 0.111에서 0.143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다음 선발 등판일을 8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으로 예고했다. 2018년 휴스턴을 두 차례 만난 오타니는 2경기 0승 1패, 평균자책점 7.04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 0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앤서니 렌던, 알버트 푸홀스, 맥스 스태시의 활약에 힘입어 10 대 2 대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5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첫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만루 상황을 맞이해 저스터스 셰필드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타구는 2루수에게 잡혔다.
세 번째 타석도 범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올해 첫 장타를 때려냈다. 잭 그로츠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낸 오타니는 1루 주자 렌던까지 홈으로 들어오면서 타점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그로츠의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타니는 3경기 연속 삼진을 기록했지만 타율은 0.111에서 0.143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다음 선발 등판일을 8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으로 예고했다. 2018년 휴스턴을 두 차례 만난 오타니는 2경기 0승 1패, 평균자책점 7.04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