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즌 두 번째 등판이 요원하다.
4일(이후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세인트루이스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선수 7명, 구단 직원 6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오늘부터 예정돼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4연전도 취소됐다.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에 격리돼 매일 코로나 19 검사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다음 일정이었던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예정대로 치르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31일 세인트루이스는 처음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도 치르지 못했고, 김광현은 7월 25일 개막전에서 등판한 이후 10일 동안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과거 LA 다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와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세인트루이스 선수 몇몇이 미네소타의 카지노에 방문했다고 얘기했지만 세인트루이스의 존 모젤리악 사장은 그 사실을 부인했다. 모젤리악 사장은 "선수단 내 코로나 19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고, 헤이먼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 일 이후 팀이 머무는 호텔을 벗어나는 규정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
4일(이후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세인트루이스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선수 7명, 구단 직원 6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오늘부터 예정돼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4연전도 취소됐다. 세인트루이스는 밀워키에 격리돼 매일 코로나 19 검사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다음 일정이었던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예정대로 치르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31일 세인트루이스는 처음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도 치르지 못했고, 김광현은 7월 25일 개막전에서 등판한 이후 10일 동안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과거 LA 다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와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세인트루이스 선수 몇몇이 미네소타의 카지노에 방문했다고 얘기했지만 세인트루이스의 존 모젤리악 사장은 그 사실을 부인했다. 모젤리악 사장은 "선수단 내 코로나 19가 세인트루이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고, 헤이먼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 일 이후 팀이 머무는 호텔을 벗어나는 규정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