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류현진(33)을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던 브라이언 앤더슨(27, 마이애미 말린스)이 네이트 피어슨(23)을 상대로도 홈런을 기록했다.
1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 샬렌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앤더슨이 선제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어제 류현진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81마일(130km/h)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월 홈런을 만들어냈던 앤더슨은 오늘은 한복판에 몰린 피어슨의 97마일(156km/h)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다시 한번 좌측 담장을 넘겼다.
2017년 마이애미에서 데뷔해 2018년 11홈런, 2019년 20홈런으로 가능성을 보인 앤더슨은 토론토를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해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한편, 토론토의 기대주 피어슨은 앞선 두 타자는 범타로 잘 처리한 상황에서 코리 디커슨을 상대로 볼넷, 맷 조이스를 상대로 안타, 앤더슨을 상대로 홈런을 맞아 1회부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도 볼넷을 내준 피어슨은 다행히 에디 알바레즈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1회를 공 28개로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3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시 샬렌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앤더슨이 선제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어제 류현진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81마일(130km/h)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월 홈런을 만들어냈던 앤더슨은 오늘은 한복판에 몰린 피어슨의 97마일(156km/h)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다시 한번 좌측 담장을 넘겼다.
2017년 마이애미에서 데뷔해 2018년 11홈런, 2019년 20홈런으로 가능성을 보인 앤더슨은 토론토를 상대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해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한편, 토론토의 기대주 피어슨은 앞선 두 타자는 범타로 잘 처리한 상황에서 코리 디커슨을 상대로 볼넷, 맷 조이스를 상대로 안타, 앤더슨을 상대로 홈런을 맞아 1회부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프란시스코 서벨리에게도 볼넷을 내준 피어슨은 다행히 에디 알바레즈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1회를 공 28개로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