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메이저리그 신인왕 최다 배출팀 LA 다저스가 또 한 명의 대형 신인을 선보였다.
17일(한국 시간) 미국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키버트 루이즈(22)가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주전 포수 윌 스미스를 대신한 루이즈는 지난 3시즌 동안 꾸준히 전체 유망주 순위를 올린 또 한 명의 기대주다.
MLB.COM 시즌 전 기준으로 2018년 전체 52위, 2019년 36위, 올해 73위를 기록했고, 유망주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다저스 내에서도 팀 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22)와 짝을 이룬 루이즈는 2005년 디오너 나바로(36, 당시 21세)와 에드윈 잭슨(36, 당시 21세) 이후 가장 어린 배터리가 됐다.
3회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선 루이즈는 패스트볼로만 승부한 훌리오 테헤란을 상대로 3구째 88.4마일의 하이패스트볼을 받아쳐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기록했다.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다저스 역사상 7번째로, 1994년 5월 19일 가레이 잉그램 이후 처음이다.
신인 루이즈가 물꼬를 튼 다저스 타선은 이후 3회 3점, 4회 4점을 뽑아내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고, 7회 초가 끝난 현재 다저스는 에인절스에 8-3으로 크게 앞서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7일(한국 시간) 미국 LA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키버트 루이즈(22)가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주전 포수 윌 스미스를 대신한 루이즈는 지난 3시즌 동안 꾸준히 전체 유망주 순위를 올린 또 한 명의 기대주다.
MLB.COM 시즌 전 기준으로 2018년 전체 52위, 2019년 36위, 올해 73위를 기록했고, 유망주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다저스 내에서도 팀 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22)와 짝을 이룬 루이즈는 2005년 디오너 나바로(36, 당시 21세)와 에드윈 잭슨(36, 당시 21세) 이후 가장 어린 배터리가 됐다.
3회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에 들어선 루이즈는 패스트볼로만 승부한 훌리오 테헤란을 상대로 3구째 88.4마일의 하이패스트볼을 받아쳐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기록했다.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다저스 역사상 7번째로, 1994년 5월 19일 가레이 잉그램 이후 처음이다.
신인 루이즈가 물꼬를 튼 다저스 타선은 이후 3회 3점, 4회 4점을 뽑아내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고, 7회 초가 끝난 현재 다저스는 에인절스에 8-3으로 크게 앞서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