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ML서 가장 비싼 투수’ 콜 상대로 홈런
입력 : 2020.08.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투수 연봉 1위 게릿 콜(뉴욕 양키스)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

최지만은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원정에서 2회초 콜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2회초 첫 타석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의 시즌 2호 홈런이자 외쪽 타석에서는 시즌 첫 홈런이다. 콜은 올 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최고액인 9년간 3억2400만 달러(약 3846억원)에 계약했다.

최지만은 4회 헛스윙 삼진, 6회 볼넷을 기록했고 8회 대타로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179로 약간 올라갔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홈런 등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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