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전설의 손자 마이크 야스트렘스키(30)가 할아버지 생일에는 명품 수비를 선사하더니 본인 생일은 홈런포로 자축했다.
야스트렘스키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야스트렘스키의 결승 홈런과 알렉스 디커슨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6-1로 누르고 6연승을 달렸다.
오늘 자신의 30번째 생일을 맞이한 야스트렘스키는 결승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기쁨이 배가 됐다.
할아버지 칼 야스트렘스키(81)와 생일이 하루 차인 손자 야스트렘스키는 어제 할아버지 생일날에는 명품 호수비를 보였다. 6회 2사 1루, 타석에 들어선 케텔 마르테가 펜스를 향해 날아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고, 야스트렘스키는 몇 미터를 쫓아 점프 캐치로 공을 잡아냈다. MLB.COM 및 여러 매체에서 극찬한 수비였다.
올해 주로 중견수와 1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야스트렘스키는 현재 30경기 7홈런 23타점 1도루, 타율 0.309, OPS 1.074, wRC+ 186을 기록 중이다. 공·수·주 모든 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야스트렘스키는 메이저리그 전체 fWAR 1위를 달리며 데뷔 2년 차에 유력한 MVP 후보로 급부상했다.
야스트렘스키의 할아버지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만 23년을 뛰며 3,419안타 452홈런 1,844타점 168도루를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로 3번의 타격왕, 7번의 골드 글러브, 1번의 MVP와 타격 트리플 크라운(1967년) 등을 수상했다. 등 번호 8번은 보스턴의 영구 결번이 됐고, 1989년에는 94.6%로 첫 회차에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고령의 할아버지 야스트렘스키는 보스턴에서만 머무르고 있지만 매일 TV를 통해 손자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스트렘스키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야스트렘스키의 결승 홈런과 알렉스 디커슨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애리조나를 6-1로 누르고 6연승을 달렸다.
오늘 자신의 30번째 생일을 맞이한 야스트렘스키는 결승 홈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기쁨이 배가 됐다.
할아버지 칼 야스트렘스키(81)와 생일이 하루 차인 손자 야스트렘스키는 어제 할아버지 생일날에는 명품 호수비를 보였다. 6회 2사 1루, 타석에 들어선 케텔 마르테가 펜스를 향해 날아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고, 야스트렘스키는 몇 미터를 쫓아 점프 캐치로 공을 잡아냈다. MLB.COM 및 여러 매체에서 극찬한 수비였다.
올해 주로 중견수와 1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야스트렘스키는 현재 30경기 7홈런 23타점 1도루, 타율 0.309, OPS 1.074, wRC+ 186을 기록 중이다. 공·수·주 모든 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야스트렘스키는 메이저리그 전체 fWAR 1위를 달리며 데뷔 2년 차에 유력한 MVP 후보로 급부상했다.
야스트렘스키의 할아버지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만 23년을 뛰며 3,419안타 452홈런 1,844타점 168도루를 기록한 전설적인 선수로 3번의 타격왕, 7번의 골드 글러브, 1번의 MVP와 타격 트리플 크라운(1967년) 등을 수상했다. 등 번호 8번은 보스턴의 영구 결번이 됐고, 1989년에는 94.6%로 첫 회차에 명예의 전당 입성에 성공했다.
고령의 할아버지 야스트렘스키는 보스턴에서만 머무르고 있지만 매일 TV를 통해 손자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