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선발 등판을 하루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김광현이 5일 아침, 갑작스럽게 복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고,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맹장 질환을 예상했지만 신장 경색 진단을 받았고,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김광현은 혈액 희석제를 투여받는 등 간단한 약물 치료를 받은 뒤 6일 퇴원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김광현의 상태는 호전됐다. 이 질환은 구단에서도 알고 있는 것이었다. 앞으로 회복 경과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으며, 마이크 실트 감독은 "다행히 맹장염은 아니었지만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 김광현은 어제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지만 현재는 참을 만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전만큼 불편해하지 않고 있다"고 김광현의 근황을 전했다.
앞으로 6일 동안 세 차례 더블 헤더 경기가 있는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올해 안에 다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광현은 현재 5경기 2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83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의 중요 전력으로 떠올랐다.
김광현의 자리에는 어떤 선수가 선발 등판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그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김광현이 5일 아침, 갑작스럽게 복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고,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맹장 질환을 예상했지만 신장 경색 진단을 받았고,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김광현은 혈액 희석제를 투여받는 등 간단한 약물 치료를 받은 뒤 6일 퇴원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김광현의 상태는 호전됐다. 이 질환은 구단에서도 알고 있는 것이었다. 앞으로 회복 경과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으며, 마이크 실트 감독은 "다행히 맹장염은 아니었지만 신장에 문제가 생겼다. 김광현은 어제 상당한 고통을 호소했지만 현재는 참을 만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전만큼 불편해하지 않고 있다"고 김광현의 근황을 전했다.
앞으로 6일 동안 세 차례 더블 헤더 경기가 있는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는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올해 안에 다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광현은 현재 5경기 2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83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의 중요 전력으로 떠올랐다.
김광현의 자리에는 어떤 선수가 선발 등판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그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