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좀비의 끈적함을 다시 보여줄 준비를 마친 ‘코리안 좀비’ 정찬성(34, 코리안좀비 MMA/AOMG)이 영양가 높았던 훈련의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정찬성은 20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이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on ESPN 25 메인이벤트에서 댄 이게(29, 미국)와 페더급 매치를 치른다.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에게 8위 댄 이게와의 맞대결은 썩 달갑지 않다. 하지만 페더급 상위 랭커와의 싸움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로 명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찬성은 지난 16일 국내 취재진과 만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전 경기에서 졌으니 하위 랭커와의 대결을 수락했다. 다음은 나에게 도움 되는 시합을 받겠다”라며 페더급 판도를 흔들 계획을 밝혔다.
그가 훈련하는 파이트 레디 체육관에는 타격, 주짓수, 레슬링을 비롯해 영양, 컨디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있다. 그동안 정찬성은 부족한 부분만 도움을 받았지만 이번엔 모든 걸 각 분야 전문가에게 맡겼다.
정찬성은 “오르테카, 헤나토 모이카노보다 댄 이게와 같은 스타일이 많았다. 원래 2~3명의 스파링 파트너를 두는 데 이번엔 8~9명이 있다”라며 “유난히 편한 거 같다. 이제까지 여기 와서 말을 반밖에 안 들었다. 믿지 못한 것도 있었다. 이번엔 음식부터 컨디션, 주짓수, 타격 등 모든 부분을 따르고 있다. 그러니 마음이 편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항상 시합 전에 불안감이 있었다. 상대보다 자신 있어도 불안감을 떨치진 못했다. 특히 오르테가전 때 심했다. 한국에서 준비하다 보니 전문가가 에디 차 코치밖에 없었다. 영양, 회복 등 모든 걸 내가 하다 보니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이번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 그들이 만족할 만큼의 상태도 나왔다. (기분이) 이상하다. 시합을 해봐야 알겠지만, 전문가와 함께하니 불안감도 없고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정찬성은 맞대결 상대인 댄 이게를 철저하게 분석했다. 그는 “상대가 빠르긴 하지만 신장과 리치에서 내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압박하는 능력도 마찬가지다. 준비한 대로 한다면 그렇게 많은 스텝이 필요하진 않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번 시합이 열리는 UFC 에이펙스 케이지 사이즈가 조금 작은 것에 대해선 “압박하는 스타일이라 작으면 훨씬 좋다. 댄 이게도 초반보다 나중엔 스텝이 없는 스타일이라 서로에게 좋을 것이다. 그래도 나에게 훨씬 유리할 것 같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찬성은 20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이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on ESPN 25 메인이벤트에서 댄 이게(29, 미국)와 페더급 매치를 치른다.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에게 8위 댄 이게와의 맞대결은 썩 달갑지 않다. 하지만 페더급 상위 랭커와의 싸움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로 명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정찬성은 지난 16일 국내 취재진과 만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전 경기에서 졌으니 하위 랭커와의 대결을 수락했다. 다음은 나에게 도움 되는 시합을 받겠다”라며 페더급 판도를 흔들 계획을 밝혔다.
그가 훈련하는 파이트 레디 체육관에는 타격, 주짓수, 레슬링을 비롯해 영양, 컨디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있다. 그동안 정찬성은 부족한 부분만 도움을 받았지만 이번엔 모든 걸 각 분야 전문가에게 맡겼다.
정찬성은 “오르테카, 헤나토 모이카노보다 댄 이게와 같은 스타일이 많았다. 원래 2~3명의 스파링 파트너를 두는 데 이번엔 8~9명이 있다”라며 “유난히 편한 거 같다. 이제까지 여기 와서 말을 반밖에 안 들었다. 믿지 못한 것도 있었다. 이번엔 음식부터 컨디션, 주짓수, 타격 등 모든 부분을 따르고 있다. 그러니 마음이 편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항상 시합 전에 불안감이 있었다. 상대보다 자신 있어도 불안감을 떨치진 못했다. 특히 오르테가전 때 심했다. 한국에서 준비하다 보니 전문가가 에디 차 코치밖에 없었다. 영양, 회복 등 모든 걸 내가 하다 보니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이번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다. 그들이 만족할 만큼의 상태도 나왔다. (기분이) 이상하다. 시합을 해봐야 알겠지만, 전문가와 함께하니 불안감도 없고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정찬성은 맞대결 상대인 댄 이게를 철저하게 분석했다. 그는 “상대가 빠르긴 하지만 신장과 리치에서 내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압박하는 능력도 마찬가지다. 준비한 대로 한다면 그렇게 많은 스텝이 필요하진 않을 거로 생각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번 시합이 열리는 UFC 에이펙스 케이지 사이즈가 조금 작은 것에 대해선 “압박하는 스타일이라 작으면 훨씬 좋다. 댄 이게도 초반보다 나중엔 스텝이 없는 스타일이라 서로에게 좋을 것이다. 그래도 나에게 훨씬 유리할 것 같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