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2020 도쿄 올림픽 한국 선수촌에 인상적인 응원 문구가 내걸렸다. 이순신 장군의 명언인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패러디한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다.
한국 선수단이 올림픽 선수촌에 이러한 문구를 내건 것은 무관중 경기를 열리는 올림픽이지만 국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또한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기개를 이어받겠다는 결연한 의지도 담았다.
하지만 일본은 이 문구가 거북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사주가 우익 세력 출신인 일본 ‘도쿄스포츠’는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불온한 메시지를 담은 반일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비판했다.
이를 본 일본 네티즌들도 폭발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트위터 등을 통해 “정치적인 메시지다”, “올림픽을 정치에 이용한다”, “징계를 부과해야 한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문젯거리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도 “정치적인 메시지가 없는데 일본이 과민 반응을 한다”며 대수롭지 않은 분위기다.
사진=뉴스1
한국 선수단이 올림픽 선수촌에 이러한 문구를 내건 것은 무관중 경기를 열리는 올림픽이지만 국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또한 임진왜란 때 나라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기개를 이어받겠다는 결연한 의지도 담았다.
하지만 일본은 이 문구가 거북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사주가 우익 세력 출신인 일본 ‘도쿄스포츠’는 “한국 선수단이 선수촌에 불온한 메시지를 담은 반일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비판했다.
이를 본 일본 네티즌들도 폭발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트위터 등을 통해 “정치적인 메시지다”, “올림픽을 정치에 이용한다”, “징계를 부과해야 한다”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문젯거리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국내에서도 “정치적인 메시지가 없는데 일본이 과민 반응을 한다”며 대수롭지 않은 분위기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