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대한민국 양궁은 역시 세계 최강이었다. 남녀 대표팀 막내 김제덕(17, 경북일고), 안산(20, 광주여대)이 랭킹라운드 1위에 오르며 3관왕 도전에 나섰다.
23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벌어진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김제덕, 안산은 각각 688점, 680점을 쏘며 남녀 1위에 올랐다.
오전에 열린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한국은 1~3위를 싹쓸이했다. 안산이 680점으로 1위를 한 가운데 장민희, 강채영이 각각 677점, 675점으로 2~3위에 올랐다.
특히 안산의 680점은 올림픽 신기록이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리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가 기록한 673점을 25년 만에 깼다. 장민희, 강채영도 헤라시멘코의 기록을 넘어서며 ‘신궁의 계보’를 이었다.
남자 랭킹라운드에서는 김제덕이 1위를 했고 오진혁이 681점으로 3위, 김우진이 680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혼성전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됐다. 한국은 랭킹 라운드 1위를 한 남녀 선수가 출전하기로 해 김제덕, 안산이 한국을 대표해 혼성전에 나서게 됐다. 두 선수는 개인, 단체전까지 출전할 예정이어서 올림픽 양궁 최초 3관왕을 노리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3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벌어진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랭킹라운드에서 김제덕, 안산은 각각 688점, 680점을 쏘며 남녀 1위에 올랐다.
오전에 열린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한국은 1~3위를 싹쓸이했다. 안산이 680점으로 1위를 한 가운데 장민희, 강채영이 각각 677점, 675점으로 2~3위에 올랐다.
특히 안산의 680점은 올림픽 신기록이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리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가 기록한 673점을 25년 만에 깼다. 장민희, 강채영도 헤라시멘코의 기록을 넘어서며 ‘신궁의 계보’를 이었다.
남자 랭킹라운드에서는 김제덕이 1위를 했고 오진혁이 681점으로 3위, 김우진이 680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혼성전이 정식 종목으로 추가됐다. 한국은 랭킹 라운드 1위를 한 남녀 선수가 출전하기로 해 김제덕, 안산이 한국을 대표해 혼성전에 나서게 됐다. 두 선수는 개인, 단체전까지 출전할 예정이어서 올림픽 양궁 최초 3관왕을 노리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