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41세의 나이로 여전히 현역 선발투수인 리치 힐이 고향 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했다.
현지 언론 ‘보스턴 글로브’는 2일(한국시간) “보스턴이 FA 선발투수 힐과 1년 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또한, 이닝이 추가될 때마다 옵션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힐은 2002년 드래프트에 시카고 컵스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5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07년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승수를 기록했다. 통산 324경기(195선발) 1134.2이닝 74승 52패 ERA 3.80 1,185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힐은 32경기(31선발) 158.2이닝 7승 8패 ERA 3.86 150탈삼진으로 여전히 많은 이닝이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힐은 보스턴이 낯설지 않다. 그의 출신지가 매사추세츠 주이고,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2010년부터 2012년, 또 2015년에 그라운드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특히 2015년은 그의 전환점이 됐던 시즌이다. 부진을 겪던 힐은 2015년 시즌 막판 보스턴에 합류해 29이닝만을 소화했지만, ERA 1.55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이후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계약에 성공했고, 트레이드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보스턴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떠나 보낸 후, 마이클 와카, 제임스 팩스턴을 영입해 보강을 마쳤고, 여기에 힐까지 영입하며, 로테이션에 다양성을 추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지 언론 ‘보스턴 글로브’는 2일(한국시간) “보스턴이 FA 선발투수 힐과 1년 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또한, 이닝이 추가될 때마다 옵션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힐은 2002년 드래프트에 시카고 컵스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05년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2007년 처음으로 두 자리 수 승수를 기록했다. 통산 324경기(195선발) 1134.2이닝 74승 52패 ERA 3.80 1,185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힐은 32경기(31선발) 158.2이닝 7승 8패 ERA 3.86 150탈삼진으로 여전히 많은 이닝이 소화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힐은 보스턴이 낯설지 않다. 그의 출신지가 매사추세츠 주이고,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2010년부터 2012년, 또 2015년에 그라운드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특히 2015년은 그의 전환점이 됐던 시즌이다. 부진을 겪던 힐은 2015년 시즌 막판 보스턴에 합류해 29이닝만을 소화했지만, ERA 1.55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이후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계약에 성공했고, 트레이드로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기도 했다.
보스턴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떠나 보낸 후, 마이클 와카, 제임스 팩스턴을 영입해 보강을 마쳤고, 여기에 힐까지 영입하며, 로테이션에 다양성을 추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