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김광현에게 혹평을 내놓았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2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락아웃’ 이후 뉴욕 메츠가 영입해야 할 FA 선수를 꼽으며 김광현을 거론했다. 그러나 영입해야 할 FA 선수가 아닌 영입 가능성이 없는 선수로 언급됐다.
셔먼 기자는 “메츠가 좌완 투수를 필요로 하지만, 김광현과 마틴 페레즈는 그 후보에 들 수 없다. 메츠의 단장 빌리 에플러는 삼진이 많은 유형의 투수를 좋아한다. 김광현과 페레즈는 탈삼진율이 너무 낮고 수비 의존도 또한 심하다”고 평가했다.
김광현은 KBO 리그에서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투수였다. 2008년에는 150탈삼진으로 삼진왕에 오른 적도 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진출 후 2020시즌 9이닝당 삼진 5.54개, 2021시즌에는 6.75개를 기록했다.
이전 소속팀이었던 세인트루이스는 1루수 폴 골드슈미트, 2루수 토미 에드먼, 3루수 놀란 아레나도, 좌익수 타일러 오닐,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 등 5명이나 골드글러브 수상을 했다. 이에 김광현이 수비 도움을 아주 많이 받은 선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셔먼 기자는 “대신 기쿠치 유세이와 앤드류 밀러를 영입하는 편이 낫다. 기쿠치는 전반기에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3시즌 동안 70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며 맥스 슈어저 보다 1경기 더 나왔다. 그를 영입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밀러는 불펜에서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쏠쏠한 활약을 할 수 있다. 그는 뉴욕 양키스 시절 뉴욕에 지낸 적이 있어 이곳에 친숙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셔먼 기자는 메츠가 영입해야 할 선수에 우완 투수 콜린 맥휴와 베테랑 외야수 브렛 가드너를 포함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 기자는 20일(한국시간) 뉴욕 메츠가 ‘락아웃’ 이후 뉴욕 메츠가 영입해야 할 FA 선수를 꼽으며 김광현을 거론했다. 그러나 영입해야 할 FA 선수가 아닌 영입 가능성이 없는 선수로 언급됐다.
셔먼 기자는 “메츠가 좌완 투수를 필요로 하지만, 김광현과 마틴 페레즈는 그 후보에 들 수 없다. 메츠의 단장 빌리 에플러는 삼진이 많은 유형의 투수를 좋아한다. 김광현과 페레즈는 탈삼진율이 너무 낮고 수비 의존도 또한 심하다”고 평가했다.
김광현은 KBO 리그에서 탈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투수였다. 2008년에는 150탈삼진으로 삼진왕에 오른 적도 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진출 후 2020시즌 9이닝당 삼진 5.54개, 2021시즌에는 6.75개를 기록했다.
이전 소속팀이었던 세인트루이스는 1루수 폴 골드슈미트, 2루수 토미 에드먼, 3루수 놀란 아레나도, 좌익수 타일러 오닐, 중견수 해리슨 베이더 등 5명이나 골드글러브 수상을 했다. 이에 김광현이 수비 도움을 아주 많이 받은 선수라는 평가가 나왔다.
셔먼 기자는 “대신 기쿠치 유세이와 앤드류 밀러를 영입하는 편이 낫다. 기쿠치는 전반기에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3시즌 동안 70경기에 선발로 등판하며 맥스 슈어저 보다 1경기 더 나왔다. 그를 영입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밀러는 불펜에서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쏠쏠한 활약을 할 수 있다. 그는 뉴욕 양키스 시절 뉴욕에 지낸 적이 있어 이곳에 친숙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셔먼 기자는 메츠가 영입해야 할 선수에 우완 투수 콜린 맥휴와 베테랑 외야수 브렛 가드너를 포함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