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가장 돈을 많은 쓰는 구단 중 하나인 LA 다저스가 그동안 많은 선수를 영입하며, 성공을 가져왔지만, 최고의 영입은 많은 돈을 들인 계약이 아니었다.
미국 ‘CBS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별 역대 최고 FA 계약을 선정했다. 다저스의 최고의 FA 영입으로는 저스틴 터너가 선정됐다.
터너는 2014년 다저스에 입단했다. 당시 다저스가 그에게 제시한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이었다. 당시 계약에는 터너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할 경우 연봉 1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되어있었다.
실제로 터너는 2009년부터 다저스 입단 전인 2013년까지 타율 0.260 8홈런 OPS 0.684를 기록했고, 그 당시에는 마이너 계약이 그렇게 낯설지 않았다.
하지만 스프링캠프부터 활약한 터너는 2014년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100만 달러를 받았고, 입단 첫해 109경기에서 타율 0.340 7홈런 OPS 0.897로 대활약했다.
이후 다저스에서 8년 동안 947경기 타율 0.298 143홈런 958안타 493타점 OPS 0.877을 기록하며 단숨에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다. 이에 다저스는 지난해 시즌 시작 전 그와 2년 3,400만 달러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3년에는 1,600만 달러 구단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터너는 100만 달러 마이너 계약에서 현재 연봉 1,600만 달러로 연봉이 수직 상승했고, 다저스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CBS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구단별 역대 최고 FA 계약을 선정했다. 다저스의 최고의 FA 영입으로는 저스틴 터너가 선정됐다.
터너는 2014년 다저스에 입단했다. 당시 다저스가 그에게 제시한 계약은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이었다. 당시 계약에는 터너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할 경우 연봉 1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되어있었다.
실제로 터너는 2009년부터 다저스 입단 전인 2013년까지 타율 0.260 8홈런 OPS 0.684를 기록했고, 그 당시에는 마이너 계약이 그렇게 낯설지 않았다.
하지만 스프링캠프부터 활약한 터너는 2014년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며 100만 달러를 받았고, 입단 첫해 109경기에서 타율 0.340 7홈런 OPS 0.897로 대활약했다.
이후 다저스에서 8년 동안 947경기 타율 0.298 143홈런 958안타 493타점 OPS 0.877을 기록하며 단숨에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다. 이에 다저스는 지난해 시즌 시작 전 그와 2년 3,400만 달러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3년에는 1,600만 달러 구단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터너는 100만 달러 마이너 계약에서 현재 연봉 1,600만 달러로 연봉이 수직 상승했고, 다저스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