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충돌 의혹’ 심석희, 21일 징계 해제… 최민정과 재회 가능?
입력 : 2022.0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대한민국 쇼트트랙 간판이었던 심석희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온다. 그러나 최민정과 다시 손을 잡을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다.

심석희는 지난 2021년 10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심석희가 최민정 등 팀 동료들을 비하하는 등의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카톡 대화 내용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또한, 당시 올림픽에서 최민정과 고의 충돌 의혹설 중심에 섰다.

빙상연맹은 동료를 향한 욕설과 비하에 책임을 물어 심석희에게 선수 자격 2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다.

심석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나서지 못했지만, 오는 21일 징계가 풀리면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참가가 가능해졌다.

문제는 최민정과 관계다. 최민정은 이 사건이 알려진 이후 심각한 심리적 충격을 겪기도 했다. 이 문제가 완전히 풀리지 않으면서 최민정과 심석희가 한 팀에서 온전히 재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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