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계속된 행정 휴직 처분으로 메이저리그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트레버 바우어(LA 다저스)가 칼을 빼 들었다.
미국 ‘LA 타임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트레버 바우어가 자신을 성폭행으로 고발한 여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사실과 다른 내용의 인터뷰를 한 고소인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바우어는 지난해 여름 한 여성과 관계를 맺던 도중 폭행을 한 혐의를 받았고, 해당 여성이 바우어를 고발했다. 하지만 빈 법정 다툼 끝에 현지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법적 처벌을 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폭력에 엄격한 것으로 알려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검찰 처분과는 별개로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무국은 바우어에게 소송 이후 계속해서 행정 휴직 처분을 내리고 있고, 바우어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바우어는 당당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여성 피해자 외에도 이 사건을 심층 보도한 ‘디 애슬레틱’도 함께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우어가 이 소송에서 승소한다면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 ‘LA 타임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트레버 바우어가 자신을 성폭행으로 고발한 여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사실과 다른 내용의 인터뷰를 한 고소인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고 보도했다.
바우어는 지난해 여름 한 여성과 관계를 맺던 도중 폭행을 한 혐의를 받았고, 해당 여성이 바우어를 고발했다. 하지만 빈 법정 다툼 끝에 현지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법적 처벌을 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모든 폭력에 엄격한 것으로 알려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검찰 처분과는 별개로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사무국은 바우어에게 소송 이후 계속해서 행정 휴직 처분을 내리고 있고, 바우어는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바우어는 당당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여성 피해자 외에도 이 사건을 심층 보도한 ‘디 애슬레틱’도 함께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우어가 이 소송에서 승소한다면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은 매우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