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선거 후 계파 갈등으로 극심한 내홍에 빠져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박 전 원장은 5일 0시 28분쯤 페이스북에 "노선투쟁 등 피터지게 싸우라 했지만, 그 싸움이 민생 및 개혁 방향타는 실종되고 인신공격만 난무하다"며 "국민이 납득하는 싸움을 해야지 너죽고 나살자 한다면 3연패가 기다릴 뿐이다"고 뼈있는 충고를 했다.
그는 "국민이 민주당에 무엇을 바라는가를 그렇게 모르냐. 일하면서 진짜 싸움을 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명대사처럼 총구를 앞으로 돌리시라"며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면서, 경제 특히 물가 대책에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고 야당답게 싸울 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사진=뉴시스
박 전 원장은 5일 0시 28분쯤 페이스북에 "노선투쟁 등 피터지게 싸우라 했지만, 그 싸움이 민생 및 개혁 방향타는 실종되고 인신공격만 난무하다"며 "국민이 납득하는 싸움을 해야지 너죽고 나살자 한다면 3연패가 기다릴 뿐이다"고 뼈있는 충고를 했다.
그는 "국민이 민주당에 무엇을 바라는가를 그렇게 모르냐. 일하면서 진짜 싸움을 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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