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4선’에 성공한 가운데 서울시의회도 12년 만에 국민의힘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정치 편향 논란’을 빚어온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운명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어준씨의 라디오 방송,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 등에 출연해 온 노영희 변호사는 최근 오 시장이 ‘4선’에 당선됐으니, 김어준씨가 TBS에서 퇴출되거나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노 변호사는 5일 페이스북에 “김어준씨는 절대 스스로 물러나지 않을 거고, 오히려 퇴출되는 모양새를 원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오 시장과 김어준씨의 싸움은 ‘김어준 승리’로 끝날 거라 전망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오세훈 시장은 TBS를 교육방송으로 만들겠다고 하지만, 듣기 싫고 보기 싫은 김어준을 몰아내기 위한 명분 제공용으로 만들어낸 교육방송이 성공할 리 없다”고 확신했다.
또 노 변호사는 “김어준 입장에서야 TBS에서 뉴스공장을 계속 하는 걸 더 선호하겠지만, 퇴출됐다고 해서 이름 없는 유튜버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투사’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고 ‘현 정권에 저항하는 잔다르크’처럼 여겨질 거다. 그를 향한 추종이 더 거세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김어준이 요즘 오 시장을 향해 더욱 공격적이고 자극적인 어조로 도발을 하는 이유도 그 중 하나”라고 했다.
노 변호사는 “미디어 환경이 바뀌었고,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이 바뀌었다.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방송을 듣고 그 정보를 들으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다. 김어준의 언론 영향력이 살아 있는 한, 오세훈 시장의 공격은 자가당착이고 부끄러운 패착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뉴시스
김어준씨의 라디오 방송,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 등에 출연해 온 노영희 변호사는 최근 오 시장이 ‘4선’에 당선됐으니, 김어준씨가 TBS에서 퇴출되거나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노 변호사는 5일 페이스북에 “김어준씨는 절대 스스로 물러나지 않을 거고, 오히려 퇴출되는 모양새를 원할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리고 오 시장과 김어준씨의 싸움은 ‘김어준 승리’로 끝날 거라 전망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오세훈 시장은 TBS를 교육방송으로 만들겠다고 하지만, 듣기 싫고 보기 싫은 김어준을 몰아내기 위한 명분 제공용으로 만들어낸 교육방송이 성공할 리 없다”고 확신했다.
또 노 변호사는 “김어준 입장에서야 TBS에서 뉴스공장을 계속 하는 걸 더 선호하겠지만, 퇴출됐다고 해서 이름 없는 유튜버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투사’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고 ‘현 정권에 저항하는 잔다르크’처럼 여겨질 거다. 그를 향한 추종이 더 거세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김어준이 요즘 오 시장을 향해 더욱 공격적이고 자극적인 어조로 도발을 하는 이유도 그 중 하나”라고 했다.
노 변호사는 “미디어 환경이 바뀌었고,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이 바뀌었다.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방송을 듣고 그 정보를 들으면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다. 김어준의 언론 영향력이 살아 있는 한, 오세훈 시장의 공격은 자가당착이고 부끄러운 패착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