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리모델링에 신생 영세업체가 수의계약을 통한 참여에 논란이 되고 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의 석연치 않은 해명으로는 수상한 수의계약 의혹을 지울 수 없다"라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 대부분을 경호처가 발주했는데 논란의 간유리 공사만 비서실에서 직접 업체를 선정했다. 또 이 업체에 맡긴 간유리 시공이 비서실에서 맺은 수의계약 중 거래액이 가장 크다"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신생업체보다는 이미 보안성 검토를 마친 기존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상식적인데 상식과 정반대로 선정했다. 유독 문제가 되고 있는 신생업체만 직접 대통령실이 수의계약을 맺었는지, 왜 보안성 대신 시급성이 업체 선정의 기준이 됐는지 투명하게 밝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한 업체와 공사비 6억 8,000여만 원 규모의 '청사 내 사무공간 환경개선' 계약을 맺었는데, 시급성을 이유로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체결한 데다 해당 업체가 기술 인력이 2명에 불과한 영세업체로 알려지며 선정 배경에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서면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의 석연치 않은 해명으로는 수상한 수의계약 의혹을 지울 수 없다"라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리모델링 공사 대부분을 경호처가 발주했는데 논란의 간유리 공사만 비서실에서 직접 업체를 선정했다. 또 이 업체에 맡긴 간유리 시공이 비서실에서 맺은 수의계약 중 거래액이 가장 크다"라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신생업체보다는 이미 보안성 검토를 마친 기존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상식적인데 상식과 정반대로 선정했다. 유독 문제가 되고 있는 신생업체만 직접 대통령실이 수의계약을 맺었는지, 왜 보안성 대신 시급성이 업체 선정의 기준이 됐는지 투명하게 밝히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한 업체와 공사비 6억 8,000여만 원 규모의 '청사 내 사무공간 환경개선' 계약을 맺었는데, 시급성을 이유로 경쟁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을 체결한 데다 해당 업체가 기술 인력이 2명에 불과한 영세업체로 알려지며 선정 배경에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