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수원] 조용운 기자=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이승우의 대표팀 승선을 재차 강조했다.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에서 수원삼성을 3-0으로 꺾었다. 전반 5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은 수원FC는 이승우의 8호골까지 터지면서 완승을 거뒀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후 "이긴 것도 기쁘지만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90분을 소화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더비에서 큰 점수차로 이겨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다득점도 중요하지만 수원FC가 기다린 무실점 승리가 핵심이다. 김도균 감독도 "휴식기 전까지 많은 실점을 해서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 실력보다 집중력이 높아져 실점을 막는 것 같다"며 "공격진에서 득점이 터져주면서 수비에서 힘을 받는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혹서기가 시작됐다. 많이 뛰는 수원FC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는 패턴은 비슷하다. 오늘도 날씨가 더웠지만 수원삼성이 우리보다 덜 쉬고 경기하는 거라 우리가 더 자신감 있게 뛰자고 했다"며 "전반에 3골이 터졌기에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승우가 또 다시 골맛을 봤다. 4경기 연속골이자 8호골이다. 더불어 도움도 2개가 있어 올 시즌 공격포인트 10개를 달성했다. 한 차례 이승우의 대표팀 발탁을 추천했던 김도균 감독은 이날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우는 대표팀 안에서도 역할을 해낼 수 있다. 90분은 무리지만 30~40분이 주어졌을 때, 활로를 만들어야 할 때는 뭔가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활용가치가 있다"라고 추천했다.
이승우와 함께 라스의 컨디션 상승도 수원FC에 힘을 주는 대목이다. 김도균 감독은 "라스도 휴식기 전까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모든 선수가 괜찮아졌다. 득점은 못하지만 도움을 계속 주고 있다"며 "이승우와 경기장 안팎에서 교감을 하고 있다. 둘의 호흡이 잘 맞아 떨어지는 이유"라고 바라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에서 수원삼성을 3-0으로 꺾었다. 전반 5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은 수원FC는 이승우의 8호골까지 터지면서 완승을 거뒀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 후 "이긴 것도 기쁘지만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90분을 소화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중요한 더비에서 큰 점수차로 이겨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다득점도 중요하지만 수원FC가 기다린 무실점 승리가 핵심이다. 김도균 감독도 "휴식기 전까지 많은 실점을 해서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했다. 실력보다 집중력이 높아져 실점을 막는 것 같다"며 "공격진에서 득점이 터져주면서 수비에서 힘을 받는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혹서기가 시작됐다. 많이 뛰는 수원FC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김도균 감독은 "경기를 준비하는 패턴은 비슷하다. 오늘도 날씨가 더웠지만 수원삼성이 우리보다 덜 쉬고 경기하는 거라 우리가 더 자신감 있게 뛰자고 했다"며 "전반에 3골이 터졌기에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승우가 또 다시 골맛을 봤다. 4경기 연속골이자 8호골이다. 더불어 도움도 2개가 있어 올 시즌 공격포인트 10개를 달성했다. 한 차례 이승우의 대표팀 발탁을 추천했던 김도균 감독은 이날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승우는 대표팀 안에서도 역할을 해낼 수 있다. 90분은 무리지만 30~40분이 주어졌을 때, 활로를 만들어야 할 때는 뭔가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다. 활용가치가 있다"라고 추천했다.
이승우와 함께 라스의 컨디션 상승도 수원FC에 힘을 주는 대목이다. 김도균 감독은 "라스도 휴식기 전까지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모든 선수가 괜찮아졌다. 득점은 못하지만 도움을 계속 주고 있다"며 "이승우와 경기장 안팎에서 교감을 하고 있다. 둘의 호흡이 잘 맞아 떨어지는 이유"라고 바라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