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안산은 2일(토)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를 치른다.
안산은 지난 25일 충남아산FC와 경기에서 좋은 흐름이 끊겼다. 좌절할 시간은 없다. 마침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안산의 앞에 안양이 나타났다.
지금껏 안산은 안양에 강했다. 안양 ‘천적’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안산은 안양과 지난 10차례 맞대결에서 5승 2무 3패로 우위에 있다. 5경기로 좁혀도 안양보다 1승을 더 챙겼다.
물론 이번 시즌 2차례 대결에서는 1무 1패로 열세다. 안양의 빠른 공격에 당했다. 1차전에서는 황기욱, 김경중에게 골을 내주며 고개를 떨궜고, 2차전에서는 조나탄에게 실점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조나탄의 발끝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조나탄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낚아채며 호조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안산전에서 순간적으로 수비 라인을 부수고 1대1 찬스를 만든 후 골망을 갈랐다.
지난 충남아산전에서 드러난 안산의 약점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은 수비 라인이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거나 라인이 무너지는 장면이 종종 나왔다. 안양 공격진을 상대로는 최대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경고 누적으로 안양전에 나서지 못하는 김민호의 공백을 메우는 것도 과제다.
물론 믿을 구석은 있다. 드디어 충남아산전에서 외국인 용병 5명이 동시에 잔디를 밟았다. 아직 호흡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손발을 맞추다 보면 차츰 조직력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전에서도 컨디션이 좋은 까뇨뚜, 두아르테 등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키플레이어는 단연 최건주다. 최건주는 올 시즌 안양과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 2골 모두 안양 수비진이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었을 때 나왔다. 최근 안산의 공격력을 고려하면 최건주의 3경기 연속골 가능성은 충분하다.
안산은 안양전을 시작으로 7월에만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빡빡한 일정 속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첫 스타트를 잘 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2일(토)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를 치른다.
안산은 지난 25일 충남아산FC와 경기에서 좋은 흐름이 끊겼다. 좌절할 시간은 없다. 마침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안산의 앞에 안양이 나타났다.
지금껏 안산은 안양에 강했다. 안양 ‘천적’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안산은 안양과 지난 10차례 맞대결에서 5승 2무 3패로 우위에 있다. 5경기로 좁혀도 안양보다 1승을 더 챙겼다.
물론 이번 시즌 2차례 대결에서는 1무 1패로 열세다. 안양의 빠른 공격에 당했다. 1차전에서는 황기욱, 김경중에게 골을 내주며 고개를 떨궜고, 2차전에서는 조나탄에게 실점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조나탄의 발끝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조나탄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낚아채며 호조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안산전에서 순간적으로 수비 라인을 부수고 1대1 찬스를 만든 후 골망을 갈랐다.
지난 충남아산전에서 드러난 안산의 약점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은 수비 라인이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거나 라인이 무너지는 장면이 종종 나왔다. 안양 공격진을 상대로는 최대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경고 누적으로 안양전에 나서지 못하는 김민호의 공백을 메우는 것도 과제다.
물론 믿을 구석은 있다. 드디어 충남아산전에서 외국인 용병 5명이 동시에 잔디를 밟았다. 아직 호흡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손발을 맞추다 보면 차츰 조직력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전에서도 컨디션이 좋은 까뇨뚜, 두아르테 등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키플레이어는 단연 최건주다. 최건주는 올 시즌 안양과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을 터뜨렸다. 2골 모두 안양 수비진이 순간적으로 집중력을 잃었을 때 나왔다. 최근 안산의 공격력을 고려하면 최건주의 3경기 연속골 가능성은 충분하다.
안산은 안양전을 시작으로 7월에만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한다. 빡빡한 일정 속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첫 스타트를 잘 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