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올 시즌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된 조 머스그로브가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4월 머스그로브와 연장 계약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해당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흐지부지됐다. 어쩌면 올 시즌 FA 시장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날 다른 보도가 흘러나왔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케빈 에이스 기자는 19일 “양측인 협상을 재개했다. 좀 더 희망적인 것은 이번 주 내에 협상이 완료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머스그로브는 이전에 협상이 지속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협상 마감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1시즌 시작 전 피츠버그 파이리츠, 뉴욕 메츠와의 3각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머스그로브는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올 시즌에는 16경기 104이닝을 소화, 8승 2패 ERA 2.42 102탈삼진으로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은 물론,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이 끝나면 션 마네아와 마이크 클레빈저를 FA로 보낼 예정이고, 닉 마르티네즈 역시 옵션을 실행한다면 자유계약 선수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다르빗슈 유와 블레이크 스넬은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 팀을 이끌어갈 에이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머스그로브를 잔류시켜 차기 에이스로 평가받는 맥켄지 고어와 좌우 원투 펀치를 형성하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는 4월 머스그로브와 연장 계약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해당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흐지부지됐다. 어쩌면 올 시즌 FA 시장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이날 다른 보도가 흘러나왔다.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의 케빈 에이스 기자는 19일 “양측인 협상을 재개했다. 좀 더 희망적인 것은 이번 주 내에 협상이 완료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머스그로브는 이전에 협상이 지속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협상 마감일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1시즌 시작 전 피츠버그 파이리츠, 뉴욕 메츠와의 3각 트레이드로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머스그로브는 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올 시즌에는 16경기 104이닝을 소화, 8승 2패 ERA 2.42 102탈삼진으로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은 물론, 사이영상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이 끝나면 션 마네아와 마이크 클레빈저를 FA로 보낼 예정이고, 닉 마르티네즈 역시 옵션을 실행한다면 자유계약 선수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다르빗슈 유와 블레이크 스넬은 2023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 팀을 이끌어갈 에이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머스그로브를 잔류시켜 차기 에이스로 평가받는 맥켄지 고어와 좌우 원투 펀치를 형성하기를 바라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