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민정 “윤석열, 평산마을 어르신들은 국민으로 보이지 않나”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폭언에 시달리는 평산마을 어르신들은 국민으로 보이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따져 물었다.
고 의원은 지난 30일 페이스북에 경남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서 진행되는 ‘침묵집회’ 사진을 올리면서 “극우 유튜버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했다는 사실이 새삼 떠오른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집회결사 자유는 자유민주주의 기본권으로, 임의로 억누를 수 없다”고 하자 이 같이 반응한 것이다.
‘침묵집회’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항의하는 보수단체 집회에 맞서는 성격이다. 집회 참석자들은 ‘문재인, 내 마음 속의 영원한 대통령’ ‘김정숙 여사님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고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 내외가 사저에서 손을 흔들며 호응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평산마을 비서실’은 같은 날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을 통해서 “월요일(8월 1일)부터 며칠 동안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폭언에 시달리는 평산마을 어르신들은 국민으로 보이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따져 물었다.
고 의원은 지난 30일 페이스북에 경남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에서 진행되는 ‘침묵집회’ 사진을 올리면서 “극우 유튜버들이 대통령실에 근무했다는 사실이 새삼 떠오른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집회결사 자유는 자유민주주의 기본권으로, 임의로 억누를 수 없다”고 하자 이 같이 반응한 것이다.
‘침묵집회’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항의하는 보수단체 집회에 맞서는 성격이다. 집회 참석자들은 ‘문재인, 내 마음 속의 영원한 대통령’ ‘김정숙 여사님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고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 내외가 사저에서 손을 흔들며 호응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평산마을 비서실’은 같은 날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을 통해서 “월요일(8월 1일)부터 며칠 동안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며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