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공개 된 ‘갤럭시Z폴드4’, 포인트는 ‘배터리 용량과 화소’
입력 : 2022.08.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삼성전자가 갤럭시 시리즈 차기작인 ‘갤럭시Z폴드4’를 세상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0일 오전 9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갤럭시 언팩 2022'를 통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4·폴드4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4는 힌지 구조를 개선하고 부피를 줄이면서 전작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용량을 늘렸다. 또 갤럭시 Z 폴드4는 폼팩터를 개선해 손에 쥐었을 때 안정감을 높이고 UDC(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위 OLED 화소 배열도 변경했다.

여기에 퀄컴 스냅드래곤 888 대비 CPU·GPU 성능이 개선된 퀄컴 스냅드래곤8+(플러스) 1세대 칩을 탑재해 성능 향상과 함께 배터리 작동시간 증가도 꾀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3300mAh에서 3700mAh로 12% 가량 늘렸다.

여기에 효율성을 강화한 스냅드래곤8+(플러스) 1세대 칩이 탑재되며 실제 작동 시간도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재생 기준 최대 3시간 정도를 더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에서 Z폴드4에 적용된 UDC 구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OLED 디스플레이의 3원색을 구성하는 화소를 보다 잘게 흩뿌려 카메라 구멍이 전작보다 눈에 덜 거슬리게 만든 것이다. 여러 번 화면을 접었다 펴면서 생기는 주름 자국도 개선됐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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