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산] 김희웅 기자= 임종헌 안산그리너스 감독이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안산은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안산의 기세가 맹렬하다.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꼴찌에 머문 시간이 길었으나 이제는 중위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임종헌 감독의 공이 컸다. 애초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안산은 임 감독의 공을 인정,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경기 전 만난 임 감독은 “생각지도 못하게 구단에서 빨리 (선임을) 해줘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줘서 빨리 된 것 같다. 선수들에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고맙다고 인사했다. 남은 시즌 잘 마무리하자고 이야기했다.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행과 정식 감독의 차이는 없다. 임 감독은 “감독 됐다고 해서 크게 변한 건 없다. 선수들하고 지금까지 같이 소통하고 움직이고 생활했던 것처럼 똑같이 할 생각”이라고 단언했다.
이날 안산은 22세 자원으로 신재혁 카드를 꺼냈다. 신재혁은 지난 서울이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임 감독은 “그동안 신재혁을 썼어야 했다. 한창 좋을 때 부상이 왔다. 한동안 안 좋았다. 이제 조금 나아지는 것 같다. 재혁이가 충분히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앞으로 잘 활용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안산이지만, 악재가 겹쳤다. 특히 후방 공백이 크다. 임 감독은 “권영호는 경고 누적이고, 장유섭, 신일수도 부상이다. 이와세 고도 사실 (컨디션이) 안 좋다. 대책이 없다. 아스나위도 오늘 운동장에 합류했다. 감기가 10일 걸렸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필 상대가 선두 광주다. 임 감독은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도 광주를 잡아보고 싶을 것 같다. 광주를 이기면, 지금보다 선수단 자신감이 올라갈 것이다. 선수들도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를 꺾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할 생각이다. 임 감독은 “(플랜은) 2가지다. 처음부터 부딪혀도 볼 것이다. 약속이 되어 있다. 바깥에서 상황 봐 가면서 수비적으로 가야 할 상황이 되면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안산은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안산의 기세가 맹렬하다.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꼴찌에 머문 시간이 길었으나 이제는 중위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임종헌 감독의 공이 컸다. 애초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으나 안산은 임 감독의 공을 인정,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경기 전 만난 임 감독은 “생각지도 못하게 구단에서 빨리 (선임을) 해줘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줘서 빨리 된 것 같다. 선수들에게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고맙다고 인사했다. 남은 시즌 잘 마무리하자고 이야기했다.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행과 정식 감독의 차이는 없다. 임 감독은 “감독 됐다고 해서 크게 변한 건 없다. 선수들하고 지금까지 같이 소통하고 움직이고 생활했던 것처럼 똑같이 할 생각”이라고 단언했다.
이날 안산은 22세 자원으로 신재혁 카드를 꺼냈다. 신재혁은 지난 서울이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임 감독은 “그동안 신재혁을 썼어야 했다. 한창 좋을 때 부상이 왔다. 한동안 안 좋았다. 이제 조금 나아지는 것 같다. 재혁이가 충분히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앞으로 잘 활용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안산이지만, 악재가 겹쳤다. 특히 후방 공백이 크다. 임 감독은 “권영호는 경고 누적이고, 장유섭, 신일수도 부상이다. 이와세 고도 사실 (컨디션이) 안 좋다. 대책이 없다. 아스나위도 오늘 운동장에 합류했다. 감기가 10일 걸렸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하필 상대가 선두 광주다. 임 감독은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도 광주를 잡아보고 싶을 것 같다. 광주를 이기면, 지금보다 선수단 자신감이 올라갈 것이다. 선수들도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
광주를 꺾기 위해 다각도로 접근할 생각이다. 임 감독은 “(플랜은) 2가지다. 처음부터 부딪혀도 볼 것이다. 약속이 되어 있다. 바깥에서 상황 봐 가면서 수비적으로 가야 할 상황이 되면 변화를 줄 것”이라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